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정확한 위치 확인 시스템
- 전문가 제언
-
○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와 능동적 운전지원시스템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확한 차량위치확인 기능의 개발은 필수적이며, 성능이 보장되고 고 정밀도를 구비한 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한다. 자동운전 지원을 위해 안전한 경로의 선택을 위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도로환경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므로 인공지능(AI)과 함께 정밀도 높은 차세대 3차원(3D) 지도 개발이 관건으로 꼽힌다.
○ 세계의 모든 자동운전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고 정밀도 3D 지도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종전의 디지털지도는 기존 지도를 가공해 만들지만, 자율주행 자동차용 3D 지도는 지도 자체를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야 한다. 항공사진 등으로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업체들은 자동차에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하고 도로를 달리면서 3D 지도를 만드는 기술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D 지도는 기존 지도보다 정밀도가 훨씬 높아 현재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지도는 1.75m 정도의 오차를 갖고 있지만. 고정밀도의 3D 지도의 오차는 몇 ㎝에 불과하다.
○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차량에 탑재한 카메라와 GPS를 이용해 고 정밀 지도를 자동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시로 데이터 수집과 갱신이 가능해진다. 닛산자동차도 비슷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독일 아우디와 BMW, 다임러는 작년 말 공동으로 대표적 지도정보 서비스 업체인 독일 히어를 인수했다. 종합부품 메이커인 보쉬도 네덜란드 내비게이션 업체인 톰톰과 제휴해 자동운전용 디지털지도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 정밀 위성항법 보정기술의 자율주행적용은 GPS 신호를 자율주행에 이용한 대표적인 기술로, 어떤 차로에서 주행하고 있는지, 차선을 변경했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3년 이내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11월에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실제 도로주행에 성공했으며, 완전자율주행자동차는 203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최근 자율주행 관련 연구에 참여하여 관련기술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 저자
- Dominique Gruyer, Rachid Belaoussi, Mqare Revilloud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43()
- 잡지명
-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8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