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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의 편의성과 문제점

전문가 제언

자동운전은 자동차산업분야에서 가장 획기적인 기술로 단순한 운전 업무에서 해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환경,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잠재력이 더 비중 있게 평가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주행에 의한 효율적인 도로 사용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행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교통공해의 감소도 가능하고, 자동차의 중량 감소에 의한 에너지 사용의 감소도 가능하다. 그러나 자동운전의 진전에 따라 운전자의 역할도 바뀌어 지면서 발생하는 자동운전 차멀미와 같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수립되어야 한다.

 

자동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완전 자동화된 자율주행 자동차(self-driving cars)로 이행하기까지는 여러 단계가 있다. 첫 번째 단계인 부분적 자동운전에는 도달했지만,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주행 자동차는 2025년 이후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HS 오토모티브는 2025년에는 저속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고, 2030년에는 모든 속도의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2035년에 전 세계 자율주행 차의 연간 판매 대수가 1,200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율주행 기술을 레벨 0부터 레벨 4까지 총 5단계로 정의하고 있다. 레벨 0~3은 비자동화 자동차, 자동화 기능지원 자동차, 운전자 감시 자율주행자동차,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차이며, 레벨 4는 완전 자율주행이다. Google, Audi 등이 현재 레벨 3의 자율주행 단계를 구축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현재 레벨 2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레벨 3의 조건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자동차업체 중 최초로 2020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선언하고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 EQ900에 자율주행 기술의 3단계에 해당하는 고속도로 주행 지원, 후 측방 충돌회피 지원 등 최첨단 주행지원 기술을 대거 적용하였다. 그러나 세계 시장에서 경쟁을 위해서는 삼성과 LG, 현대·기아차가 상생 구도를 만들어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Cyriel Diels, Jelte E. Boss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6
권(호)
53()
잡지명
Applied Ergonomics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374~382
분석자
진*훈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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