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반도 지역의 월평균 최고 및 최저 기온에 따른 날씨 형태 분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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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형태(WTs)의 분류는 기상예보에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기온에 따른 WTs를 분류하였다. 이베리아반도(IP)에서 시간별, 지역별 기온 값과 WTs 사이의 관계를 밝혀 그 상관성으로 기온에 따른 WTs를 분류하였다. 그러나 미래에 예측되는 기온 값의 변동성을 이용한 첨단방법(state of the art)을 이용하지 않아 기후변화 등 미래의 WTs 변화에 대한 예측성이 결여되어 있다.
○ WTs를 분류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기온에 따른 분류이다. 뚜렷하게 WTs를 분류할 때 이베리아 반도의 경우 북쪽(N, NE, NW)으로부터 이류(advection)에 의한 북풍이 있을 때 기온은 현저히 낮아진다. 반면에 남쪽(S, SE, SW)으로 부터의 남풍이류는 기온을 상승시킨다.
○ 지역적인 WTs 분류에서 최고기온(Tmax)의 통계에 의한 WTs분류는 기단의 특성에 따른 기온 결정의 원인을 나타내기 때문에 WTs 분류를 위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베리아반도의 경우 높은 산맥 효과를 최고기온 특성에서 잘 반영하였다. 그러나 최저기온의 경우 기단과 지역적 특성을 나타내지 못하여 한반도의 날씨형(WTs)과 유사함을 보였다.
○ 동서이류(zonal advection)의 영향은 이베리아반도 동쪽과 서쪽 해양으로부터 나타났다. 특히 해안지역은 해양으로부터 이류현상이 있을 때 지역적인 영향보다는 지중해의 바람효과가 WTs를 결정하는 원인이 된다. 지중해연안으로부터 동풍(E)이 있을 때 해안지역의 기온이 하강하였지만 산맥을 넘어 중앙서부지역은 기온이 상승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한반도의 대관령을 넘어 오는 푄(Foehn)현상과 매우 유사하다.
○ 서풍(W)이 있을 때 해안의 기온이 상승하고 중앙서부지역의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은 구름 물수지 조사에 크게 도움이 된다. 한편 WTs의 분류에서 고기압형(A-Type)은 최고기온 분석에서 겨울철에 뚜렷하여 일사와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고, 반대로 구름양과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 한반도에 미치는 기단(air mass)의 특성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 저자
- D. Pena-Angulo, R.M. Trigo, N. Cortesi, J.C. Gonzalez-Hidalg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178()
- 잡지명
- Atmospheric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17~230
- 분석자
- 오*남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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