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따른 수도(벼) 작물의 생장과 수확량 예측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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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농무성(USDA)은 1972년 농업 생산체계의 효율적으로 운영과 기후변화 적응성에 수확량이 높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컴퓨터로 농작물의 생육과정을 모의할 수 있는 수치모델을 개발하게 되었다.
○ 벼논의 기상상태를 예측하여 생육기간별로 벼의 수확량을 높이고 기상재해 등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수도작생육모의 컴퓨터모델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도 농업과학기술원과 서울대학교 등에서 수행되고 있다. 수도(벼) 뿐만 아니라 콩, 옥수수 등 작물의 생육상태를 성장기간 내에 감시하고 예측하기 위한 컴퓨터수치모델의 활용성에 대해서 1996년부터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조사되어 왔다.
○ 1981년 하와이 대학 IBSNAT 연구소에서 개발한 CERES-Rice model은 개인 컴퓨터에서 모의할 수 있는 효율적 벼 생산 예측 모델로서 미국 환경청의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 작물의 컴퓨터생육모델을 이용하여 품종개량과 수확량 예측에 활용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옥수수 모델(corn model), 밀 모델(wheat model), 콩 모델(soybean model) 그리고 벼 모델(rice model) 등이다.
○ 이들 모델은 이산화탄소 농도증가 기후의 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상학자들에게도 크게 이용되고 있다. 작물의 유전적 생리생태 상태와 재배지의 지리지형 및 토양 자료는 고정적으로 입력되고 여기에 기온과 강수, 일사 등 매일의 기상조건이 입력된다.
○ 본 연구는 기상학적 측면에서 2020년, 2050년 그리고 2080년의 대기의 대표 이산화탄소 농도를 RCP8.5와 RCP4.5 시나리오로 입력한 CERES -Rice model을 이용하여 벼 생장과 수확량을 모의하였다. 그 결과 온난화에 의한 기온의 증가는 오히려 생육기를 앞당겨 모의에 활용된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등 모든 품종에서 수확량의 감소를 보였다.
○ 농작물의 생육모의는 아직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작물의 품종개량과 농업경제정책과 기후변화에 대한 생태계 대응 등에 매우 유용하다.
- 저자
- WENXIANG WU, QUANSHENG GE, YANG ZHOU, CHENCHEN XU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55()
- 잡지명
- Journal of Applied Meterology and Climat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359~1376
- 분석자
- 오*남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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