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780강의 레이저/아크하이브리드 용접시 피로강도 향상을 위한 시공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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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박, 교량 및 산업기계에 사용되는 후판소재는 판두께를 감소시키고 강도를 더욱 높인 강재를 적용하려는 경향이 최근 더욱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의 일환으로서 특히 HT780급 강재의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 용접의 적용 요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HT780급 강재의 레이저빔과 MAG아크에 의한 하이브리드용접공정에 대한 용접시공인자와 용접재료에 대한 기술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 HT780강을 용접구조물에 적용한 경우, 저온균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100℃ 이상의 예열이 요구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외 철강관련 기업체에서는 C함량을 낮추고 Nb를 첨가하는 등, 용접균열감수성지수(PCM)값을 낮춤으로써 용접성을 향상시키고 예열온도를 저하시키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불경기를 맞이한 국내 조선업계로서는 향후 용접시공과 관련된 용접기술(예, 하이브리드용접)과 품질평가(예, T접합부의 피로강도) 기술의 확보가 가장 필수적인 과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리딩(leading) MAG아크와 트레일링(trailing) 레이저의 하이브리드 용접 시에 좁은 루트-갭 허용오차와 낮은 스패터에 대한 최적의 용접조건 파악이 필요하다. 2012년 Welding in the World 자료에 의하면, HT780강의 하이브리드용접 시에 레이저-아크 거리 3-5mm, 레이저빔 초점위치 ±0mm, 보호가스 Ar-20%CO2가스를 권유하고 있다. 또한 HT780강의 레이저-아크 용접시 용접재료로서 Ti이 소량첨가된 Cr-Mo-Ti형의 HT590급 MAG아크용접와이어가 충분한 용접금속 인장강도(6mm두께; 890MPa, 9mm두께; 925MPa, 12mm두께; 919MPa)와 인성(VE?20=103J)을 얻는데 유용한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 본 논문에서는 HT780강을 대상으로 용접조건, 용접재료를 변화시켜 하중비전달형(non-load carrying) T접합부를 제작하여, 각각의 접합부 형상을 검증하였다. 또한 용접조건이 접합부 형상 및 피로강도에 끼치는 영향을 규명하였고, 용접조건의 적정화에 의해 피로강도를 향상시켰으며, 아울러 필요한 시공관리방법도 검토하였으므로 국내 용접기술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INOSE Koutarou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34(2)
- 잡지명
- 溶接學會論文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43~149
- 분석자
- 유*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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