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외판용 극저탄소 IF강의 결함발생, 재가열온도 및 Sb첨가의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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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외판용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우수한 내식성 및 용융아연도금강판 대비 용접성과 도장성이 우수하지만, 소재의 표면상태 및 복잡한 제조공정 때문에 많은 표면결함이 발생하기 쉬우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들이 국내 제철소에서 적극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외판용 극저탄소 IF(Interstitial Free)강의 표면결함인 줄무늬(streak, striation) 결함은 미도금으로 인하여 어닐링 시에 강판표면에서의 원소농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될 뿐만 아니라, 어닐링, 템퍼압연 후의 표면외관으로는 식별되지 않고 프레스가공을 한 후에 표면에 줄무늬로 나타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 IF강의 외관품질을 손상시키는 결함은 제강주조단계에서 슬라브 표층에 이입되는 개재물, 몰드파우더에 의한 결함, 열연에서 발생하는 스케일의 이입과 스케일의 산세부족에 의한 결함, 냉연공정에서의 압연흠(롤 마크), 코일권치 시에 발생하는 가우징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된다. 이에 대비하여 최종공정 및 중간단계의 공정에서 관찰되는 표면결함에 대해서 그 원인을 체계적으로 해명하고 제조과정 조건과 설비의 개선을 추진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줄무늬 결함은 표층에 석출된 미세한 Ti, Al의 질화물, 탄화물, 황화물이 재결정을 지연시켜 미재결정립으로서 잔존되어 나타난다. 본 논문에 의하면, 이러한 결함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슬라브 재가열 온도의 저하 및 열연단계에서의 고용Ti의 저감과 Sb첨가에 의한 어닐링 공정 중의 침질방지에 의해, Ti 및 Al의 질화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데, 이러한 대책에 의해 줄무늬 결함의 개선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표면결함 방지기술은 향후 국내 제철소 및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극저탄소강의 제조시 표면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본 논문은 자동차 외판용의 극저탄 IF강의 냉연 및 합금화 용융아연도금강판에 있어서 가공 후에 압연방향으로 줄무늬로 나타나는 결함에 대하여 그 발생 원인을 조사하여 그 대책을 제시하였으므로, 표면품질향상을 위해서 더욱 치열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는 철강제품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자
- Hiroshi Tsunekaw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102(4)
- 잡지명
- 鐵と鋼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02~208
- 분석자
- 유*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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