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 찌꺼기 열병합발전 ? 미래의 에너지 수요 충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략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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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는 195개국에서 재배되고 있고 연간 17억 톤 이상이 수확되고 있다. 세계 1위인 브라질에서만 연간 6.72억 톤이 수확되고 있고 인도 2.85억 톤, 중국 1.16억 톤 등의 수확량을 기록하고 있다. 사탕수수는 에너지/부피 비율이 매우 높은 작물이기 때문에 설탕을 추출하고 남는 찌꺼기는 훌륭한 바이오매스에너지원이다.
○ 설탕공장에서는 100톤의 사탕수수에서 32-34톤의 찌꺼기가 나온다. 연간 발생하는 막대한 물량의 사탕수수 찌꺼기를 퇴비나 재래식 연료로 활용하기에는 아까운 에너지원이며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온실가스인 메탄 등 환경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여 문제가 될 수 있다.
○ 따라서 최근에는 사탕수수 찌꺼기를 연료로 고효율 열병합발전(고압보일러+증기터빈)을 운전함으로써 설탕산업의 수익 창출, 전력과 열 생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의 다목적 전략을 실행하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은 사탕수수 찌꺼기 열병합발전으로 7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2015-2024년 에너지개발계획에 포함시켰으며 인도는 이미 사탕수수 찌꺼기 열병합발전을 3.5GW나 개발하였다.
○ 따라서 다른 사탕수수 재배국들도 열병합발전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데 이 자료는 연간 1,500만 톤 이상의 사탕수수를 수확하고 있는 파키스탄의 개발정책과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다. 사탕수수 설탕공장들의 규모는 크지 않으며 따라서 열병합발전의 규모도 수십 MW 수준이고 일반적으로 고압보일러와 비 응축형 증기터빈을 사용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바이오매스 잠재력은 임업/농업부산물, 축산/도시폐기물을 합쳐 연간 230만 toe으로 평가되지만 실제 이용량은 19.7만 toe 정도이다. 이용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은 임업/농업부산물과 축산/도시폐기물을 비용 효율적으로 수거, 수송, 저장하는 방법이며 경제성 측면에서 소규모 열병합발전장비의 운전, 유지보수도 쉽지 않은 문제이다. 그러나 열병합발전산업에서는 막대한 시장 잠재력이 있고 열병합발전 개발을 시작하고 있는 파키스탄, 태국, 필리핀, 멕시코 등으로의 진출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 자료도 새로운 시장 개발에 참고가 될 것이다.
- 저자
- Muhammad Arshad, Sibtain Ahmed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54()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32~737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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