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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분산형 태양광발전의 재원 조달 리스크 및 대책

전문가 제언

2015년 말에 중국의 태양광발전(PV) 설치용량은 43GW를 초과하여 세계 1위가 되었다. 연간 신규 시장규모는 15GW 이상이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중 PV 비율이 약 4%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아직까지는 추가적인 개발 잠재력이 높다. 특히 2014년 기준으로 PV 설치용량(28.05GW) 중 분산형 PV 비율이 16.65%(4.67GW)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분산형 PV 개발 잠재력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의 PV 개발목표는 2015년까지 35GW, 2017년까지 70GW, 2020년까지 100GW이다. 현재까지 목표를 모두 초과달성하고 있어 계속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는 문제점도 있는데 예를 들면 2015년까지 PV 개발목표 35GW, 2020년까지 100GW 중 분산형 PV는 2015년까지 18GW(51.4%), 2020년까지 54GW(54%)의 개발계획을 세웠으나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까지 54GW의 분산형 PV 개발계획을 세분화하면 농촌지역 10GW, 통신 및 산업 분야 4GW, 건물일체형 40GW이지만 모든 분야에서 계획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은 대부분의 분산형 PV는 건물지붕에 설치되고 있는데 건물지붕의 재산권 정의가 되어 있지 않고 전력망 연결, 전력판매 등에 대한 정책이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가 높아 계획대로 개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PV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은 중국 기업에 비해 규모의 경제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1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이고 전력 생산이 석탄발전 위주로 되어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과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PV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2009년부터 엄청난 재원을 투입하여 국내 PV시장을 육성하였지만 우리나라의 정부 지원정책은 중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PV 기술수준에서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술수준이 중국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중국의 막대한 분산형 PV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남아 있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 PV 기업이 중국의 분산형 PV 시장 진출에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이다.

 

저자
Guo-liang Luo, Cheng-feng Long, Xiao Wei, Wen-jun Tang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6
권(호)
63()
잡지명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93~101
분석자
김*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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