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75 Mg합금의 제 2상 양극이 미소갈바니 부식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
○ Mg합금은 경량구조용 합금으로 매우 매력적이나 내식성이 매우 약하여 실용에 큰 제한을 받고 있다. 특히 AZ계 Mg합금을 가공 또는 심한 변형을 주면 내식성이 크게 감소한다. 그러나 Mg-Sn계 합금의 경우에는 압출하면 내식성이 개선된다는 보고도 있어서 소성변형이 Mg합금의 내식성에 주는 영향은 아직 확실히 알려지고 있지 않다.
○ 여러 특성이 우수하여 널리 사용되는 AZ91합금의 경우, 내식성이 미세조직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결정립도, 조직미세화 및 제 2상의 분포 등을 조절하는 압출공정에 의하여 집합조직, 쌍정, 전위밀도 및 석출상의 분포 등이 영향을 받는다. 또한 부식은 전기화학반응임으로 전기적으로 양극성을 갖는 부위가 음극성을 갖는 부위보다 부식이 잘 되기 때문에 석출상의 전기화학적 특성이 합금의 부식성에 큰 영향을 준다. 이와 같이 가공에 의한 여러 조직의 변화와 석출상의 특성이 내식성에 주는 영향 또한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개발되고 있는 Mg-RE합금은 높은 온도에서 Mg내의 RE고용도가 크고 저온에서는 작기 때문에 시효경화처리로 강도와 크리프저항성이 크게 개선된다. 그러나 강화제인 석출물이 양극성을 가져서 빨리 부식된다는 보고가 있는 반면 기존 상용Mg합금에 첨가된 RE가 Mg기지내에 고용되는 경우 내식성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 또한 Mg-RE합금의 제 2상이 우선적으로 부식된다는 보고와 상반된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근거하여, 이 분석 자료에서는 Mg-RE합금의 제 2상이 내식성에 주는 영향에 대하여 좀 더 조직적으로 연구한 결과 EW75합금의 경우, Mg기지와 제 2상간의 볼타 전위차가 작기 때문에 비교적 균일한 부식이 진행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국제적으로, Mg-RE합금의 내식성 연구는 중국에서 가장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 스페인, 포르트갈, 페루 및 영국에서도 간간히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기존 Mg합금의 부식 연구는 서울대, 재료연구소, 생산기술연구원 및 연세대 등에서 수행하였으나 Mg-RE합금의 부식연구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다.
- 저자
- Jinhui Liu, Yingwei Song, Jiachen Chen, Peng Chen, Dayong Shan, En-Hou Ha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189()
- 잡지명
- Electrochimica Act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90~195
- 분석자
- 남*우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