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제조 대체연료로서의 MRF 잔류물 응용기술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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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국의 도시고형폐기물(MSW: Municipal Solid Waste)의 자원순환 비율은 3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도시고형폐기물을 분류하는 폐기물회수시설(MRF: Material Recovery Facility)도 유입폐기물의 100%를 회수하지는 못하고, 전체 분류폐기물의 5∼15%는 잔류폐기물로서 매립처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잔류폐기물은 고-에너지를 함유하고 있지만 자원순환되지 않은 플라스틱과 섬유류(fiber)이다.
○ 에너지 집약성 물질의 전수명적 해결책(end-of-life solution)은 그러한 잔류폐기물을 처리하여 폐기물회수연료(SRF: Solid Recovery Fuel)로 만드는 일이다. SRF는 산업체와 발전소에서 이용되고 있는 석탄·천연가스·석유·바이오매스와 같은 에너지 자원을 대체하거나 보충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원으로 이용될 수 있다.
○ 여기서는 MRF(폐기물회수시설)의 잔류폐기물에서 생겨나는 자원 순환되지 않은 소비자 배출 플라스틱과 섬유류를 시멘트 제조로(kiln)에서 폐기물회수연료의 SRF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환시키는 에너지 측면과 환경적 측면의 편익성과 상충성(相充性: trade-offs)을 평가·산정하여야 대체 에너지로 이용가능한 것이다.
○ 시멘트 제조 시스템의 일차하소로(precalciner)에서 118Mg의 SRF를 연소시키는 조사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서의 SRF는 60%의 MRF 잔류폐기물과 40%의 산업체 배출폐기물의 혼합물로서 60%의 플라스틱과 40%의 섬유질로 구성된다. MRF, SRF-제조시설, 매립장을 동일한 영역의 동일한 장소에 설치하게 되면, 이송량과 수송량마저 삭감시켜 SRF 적용의 편익성을 크게 증가시켜 준다.
○ 우리나라에서는 도시고형폐기물을 SRF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SRF를 합목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도시고형폐기물의 안정적·장기적 확보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가야 한다. 도시고형폐기물을 계곡 사이에 산더미처럼 쌓아놓지 않고 SRF 적용사업을 개시한다면, 폐타이어 활용에서 확인된 것처럼 돈 되는 물건으로 간주하여 사재기 하는 원료공급 문제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 저자
- John R. Fyffe, Alex C. Breckel, Aaron K. Townsend, Michael E. Webber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47()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76~284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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