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체학을 이용한 빠른 맞춤치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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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효율 대사체학은 치료 후 개인에서 약물의 대사를 추적하는 이상적인 도구로 효능/안전성의 지표인 약물대사 바이오마커를 찾아 낼 수 있어, 약물 대사체 산물의 개인적 특성을 추적하여 맞춤형 의학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 대사체학은 분자 표현형 시스템 판독에 가장 진보된 방법이며 이상적인 치료진단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여 건강 및 질병 상태에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사체학의 다양성은 여러 분야에 응용되어 암, 심장병 약 독성 및 유전자 기능, 미생물학, 영양학, 식물학, 현경독성 및 동물약품에 사용되고 있다.
○ 유전체학은 세포의 정상 기능과 유지 및 성장을 위해 자연에서 발생하는 작은 분자들을 정성 및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는 체액, 세포, 조직 혹은 유기체의 완전한 생화학적 표현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 완성 후 10년에 맞춤 유전체의학의 비전과 이의 건강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맞춤치료 지지자들은 현 의료체제는 비싸고, 비효율적으로 한 사이즈가 모든 말기 질병에 다 유효하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하여 “맞춤형 (personalized)", ”예측 (predictive)“, "예방 (preventive)" 및 ”참가 (participatory)" 능력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유전체 의료를 “P4" 운동이라고 칭한다.
○ 서울대 권성훈 교수의 연구 주제는 개인 맞춤형 의학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초고속 진단과 신약 분석 기술. 개개인의 유전 정보와 질병 특성을 분석하여 각자에게 꼭 맞는 맞춤약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권 교수는 복잡한 모든 분석 과정을 단 하루에 끝내주는 컬러 코드 입자방법을 제안하였다. 이 입자는 플라스틱을 머리카락 폭보다 작은 육각형 형태로 만들어 그 중심에 8가지 색깔로 이뤄진 고유한 무늬를 새긴 것이다. 이 컬러 코드 입자에 서로 다른 단백질과 항체, DNA를 붙여놓으면 단 한 번의 혈액 검사로 수백-수만 개의 항원·항체 반응, DNA 검사를 끝낼 수 있다. 컬러 코드만 읽으면 어떤 성분들이 서로 반응을 일으켰는지 단번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컬러 코드 입자를 자석으로 회전시켜 혈액반응 속도를 10배나 높일 수도 있다.
- 저자
- Oxana Trifonov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21(1)
- 잡지명
- Drug Discovery Toda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03~110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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