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을 이용한 새로운 바이오연료 제조기술의 경제성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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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주정 찌꺼기, 유장(whey) 및 리그노셀룰로스 바이오매스의 3가지 농공업계 폐기물을 원료로 하여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원료에서는 이미 바이오에탄올이 생산되고 있으나 알코올 회수공정에서 필요한 다량의 에너지가 경제성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반면에 여기서 제시한 부탄올-1을 유기산 회수의 용매로 쓰는 추출공정을 이용하기 때문에 열 수요가 크지 않다는 주장이다.
○ 이 자료에서 제시한 새로운 바이오연료는 기존에 생산되고 있는 바이오에탄올이 아닌 젖산, 초산 및 낙산 에스테르인데 이들은 차량연료로 사용되어도 우수한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
○ 경제성 평가에서 주정 찌꺼기나 유장 등의 액체 폐기물을 사용한 새로운 바이오연료 생산비용은 리그노셀룰로스 바이오매스의 1/2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바이오연료 제조기술은 유망한 기술이 될 수 있다. 또한 에스테르화 반응에 에탄올을 사용하면 주정 찌꺼기와 유장의 경우는 약 20%, 리그노셀룰로오스의 경우는 10% 싸진다고 한다. 주정 찌꺼기와 유장의 투자비에 비해 리그노셀룰로오스는 더 높지만 부탄올-1 용매를 사용하면 그래도 경제성이 있는 영역에 있다고 한다.
○ 3가지 원료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비슷한 원료는 리그노셀룰로스 바이오매스의 경우인 볏짚일 것이다. 이 자료가 제시한 새로운 바이오연료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볏짚의 에너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리그노셀룰로스계 바이오에탄올 생산 공정 효율 향상을 위한 청정공정 기반 통합공정 개발”을 연구하였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목질계 에탄올 생산을 위한 대량 생산시스템 개발”에 대한 여러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기초연구는 진행되고 있다.
○ 그러나 우리나라는 농업 기계화 후 추수할 때 볏짚을 분쇄한 후 농토에 살포하여 지력을 유지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농업폐기물을 원료로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려면 먼저 볏짚을 비용 경제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Koutinas, A., Kanellaki, M.,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200()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78~185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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