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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잉여원전전기의 활용방안

전문가 제언

국가 전력망은 발전소와 수요자를 연결하여 발전된 전기를 수요자에게 공급하고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전기의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제어 관리해야 한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온실가스 감축이 문제가 되어 화석연료를 줄여서 탄소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한 에너지정책이 중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전기생산도 환경 친화적이고 탈탄소 정책 수행을 위한 기술이 요구되어 원자력발전이나 신재생에너지에 의한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

 

국가 전력망을 구성하는 발전소는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대용량의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이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는 환경 친화적인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로 대체되고 있다. 발전소효율은 가동률이 높을수록 효율이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발전소정지를 줄이고 설비용량을 최대로 이용하기 위한 운전이 요구된다. 그러나 전기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잃으면 과잉전기가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발전량을 축소, 정지 또는 저장하거나 국외로 수출할 수 밖에 없다.

 

이 글에서는 프랑스의 경우 원자력발전에서 잉여전기를 수송용이나 가스계통용 수소생산에 활용하는 에너지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탈탄소화 정책에도 부합하고 판매할 수 없는 과잉에너지 활용측면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이런 정책은 24기의 원자력발전이 가동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점유율을 높이고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원자력발전을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할 때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국내의 경우 잉여전기는 심야의 잉여전기를 이용하여 양수 발전하는 것과 앞으로 연료전지자동차(FCEV)가 보급되고 활성화된다면 수소생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SUV 투싼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모델을 개발하였다. 2009년에 시범운행을 통하여 2013년에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양산하기에 이르렀다. 완전충전상태에서 주행거리는 최대 415이다. 국내 원전 증가와 더불어 잉여전기 활용에 대한 대책도 국가에너지정책의 일환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저자
D. Scamman,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6
권(호)
41()
잡지명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0080~10089
분석자
박*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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