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제조에 공업용 페기물의 재활용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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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믹 타일이나 벽돌제조 공업에서 전래의 원료조합인 점토-장석-규석질 천연원료의 배합에서 대체될 수 있는 원료들을 연구하여왔다. 그 중 한 방법이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재생원료로 사용코자 한 것이다. 본문에서는 타일의 조합을 재 배합하여 점토나 융제나 불활성 성분들은 포장재 폐유리를 재활용으로 60%이상을 대체하였고, 세라믹벽돌에서는 CRT폐유리와 포장재 폐유리를 배합하여 20%까지 대체 사용한 사례를 기술하고 있다.
○ 음극선관(Cathode Ray Tube: CRT)은 전면 유리(panel)와 후면 유리(funnel) 및 넥(neck)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면 유리에는 바륨과 스트론튬 함량이 많고 후면 유리는 20∼25% 납을 함유하고 있다. 폐 CRT 유리는 콘크리트 블록, 점토 벽돌, 경량 발포 세라믹, 타일, 유약, 인조대리석, 유리섬유, 글라스 비드, 병 유리, 판유리에 활용하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나 성공적인 상업화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CRT 유리는 대량으로 소비될 수 있는 분야는 벽돌, 발포유리, 타일 등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 우리나라의 유리생산 통계를 살펴보면 병 유리생산이 63만 톤/2014, 판유리생산 87만 톤/2013, 식기, 주방유리 생산이 3만 톤으로 총생산량은 약 153만 톤이 생산되고 있다. 병 유리의 경우 폐병유리 회수율은 약 50%에 달하고 있으며, 거의 모두 판유리와 병 유리 제조에 원가절감하기 위하여 총 원료의 60-70%를 대체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폐유리를 원료로 대체하는 단순한 재사용을 벗어나서 새로운 재활용분야를 개척 할 필요가 있다.
○ 외국에서는 폐유리 재활용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1990년대부터 도로포장용 벽돌, 유리아스팔트, 건자재용 골재, 흡음판재, 방음 벽재 등의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향후 고부가가치의 제품개발에 꾸준히 연구하고 상업화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다.
- 저자
- Fernanda Andreola n , Luisa Barbieri, Isabella Lancellotti, Cristina Leonelli, Tiziano Manfredin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42()
- 잡지명
- Ceramics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3333~13338
- 분석자
- 강*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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