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페놀화합물의 항산화 활성

전문가 제언

○ 페놀화합물은 페놀산, 하이드록시 시나믹산, 하이드록시 벤조산의 유도체로 단일 6탄소 고리로 이루어져 있고 전자제공 능력이 강한 특성을 갖고 있는 물질이며 식물에 들어있는 페놀화합물은 주로 폴리페놀이다. 페놀화합물의 가장 두드러진 역할은 항산화제 역할로 인체를 산화시키는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것이며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저하, 시력 개선, 혈관 보호, 항궤양, 발암 억제, 동맥경화 예방, 항알레르기, 항바이러스, 항균 등의 생리활성 효과가 있다.

 

○ 폴리페놀화합물은 붉은색 색소인 플라보노이드계와 떫은맛으로 대표되는 타닌계가 있는데 플라보노이드계에는 수수에 들어있는 아피제닌,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 감귤류에 들어있는 헤스페리딘과 나린진,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등이 대표적 성분이다. 타닌은 감, 밤, 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카테킨, 커피에 많이 들어있는 클로로겐산 등이 있으며 폴리페놀이 많은 식품에는 녹차, 포도, 올리브유, 맥주, 카카오, 호도, 사과, 양배추, 양파, 딸기, 팥, 가지, 블루베리 등이 있다.

 

○ 국내에서는 농촌진흥청 약용식물과 농식품자원과 등에서 기능성 식품 및 약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식·의약소재를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연구되고 보급되고 있는 대표적 기능식품으로는 버섯, 복분자, 오미자, 구기자, 산수유, 개살구, 모과, 비자, 홍화, 대추, 석류, 블루베리 등으로 이들 식물의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 기능성 식품은 기존의 일반식품에 비하여 20∼200% 이상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어서 국가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는 분야이다. 2002년도 Time지가 현대인의 면역력 증진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로 블루베리, 브로콜리, 마늘, 시금치, 토마토, 녹차 등을 선정하였는데, 이들 식품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들이어서 페놀화합물의 건강 기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저자

Natalia Martins, Lillian Barros, Isabel C.F.R. Ferreir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48()

잡지명

Trends in Food Science and 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12

분석자

황*중

분석물

• 식물 페놀화합물의 항산화 활성.pdf [497,30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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