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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형 태양광발전이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의 농촌 전기 보급의 해결책인가?

전문가 제언

 

이 자료는 사하라 남부의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PV)시스템의 보급을 통해 농촌에 전기를 보급하는 경우의 타당성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비용효과, 경제성, 재원 조달, 환경 영향, 빈곤 완화 등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PV시스템 보급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데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농촌지역은 아직까지 소득수준이 높지 않아 PV시스템을 농촌지역의 전기 공급용으로 보급하는 것은 이직까지 시기상조이며 현재추세의 PV시스템 비용 하락을 고려하면 최소한 2025년까지는 기다려야 보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아프리카에 있는 대부분 국가들의 농촌가구들은 소득수준이 낮은 것뿐만 아니라 매월 일정한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는 점도 초기투자비가 상당하고 매월 일정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PV시스템을 보급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결과적으로 PV시스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고 기존의 바이오매스 연소나 석유난로 등에 비해 환경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어 주민들의 보건과 환경에 도움이 되어도 아직까지는 PV시스템이 아프리카 농촌지역의 전기 공급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PV시스템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화석연료 대비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아직까지 보급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PV시스템 비용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높은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이는 아프리카 지역이 정치적으로 불안하고 사회가 안정적이지 못하며 산업기술과 관련 인프라가 취약하여 수송비용이 높고 설치기술을 가진 전문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프리카 국자들의 소득수준도 높아지고 있고 농촌지역의 전기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오래지 않아 PV시스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은 송전망 구축에 너무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독립형 PV시스템의 보급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PV시스템 산업을 구축한 국가의 하나로서 아프리카에 적합한 가정용 PV시스템을 생산하여 수출을 추진하면 큰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Saule Baurzhan, Glenn P. Jenkins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6
권(호)
60()
잡지명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405~1418
분석자
신*성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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