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독소 연구의 새로운 연구 결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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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은 혐기성균으로 열과 소독약에 저항성이 강한 아포를 생산하는 독소형 식중독균으로, 보툴리누스균 아포는 전 세계적으로 토양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이 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그리 흔하지 않다. 이 균이 생산한 독소는 열에 쉽게 파괴되는 A, B, C1, C2, D, E, F 및 G형의 8가지 독소가 있으며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A, B, E 및 F형 균으로 A형이 가장 치명적이다.
○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은 신경성 독소형 식중독균으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보툴리누스균이 생산하는 독소가 식중독의 원인이다. 증상은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위장염 증상, 말단운동 신경 마비 등으로 치사율이 높은 식중독으로, 사망원인은 호흡곤란이다. 잠복기는 12~36시간으로, 감염원은 통조림, 병조림, 레토르트식품, 식육, 소시지, 생선이며, 식품 중에 존재하는 아포가 발육·증식하여 독소를 생산할 경우 위험하며, 치사량은 0.1~1ng/kg이다.
○ 식약처는 보툴리누스 A, B형 식중독의 예방을 위하여 ① 가열에 의한 아포의 완전살균(120℃에서 4분 또는 100℃에서 30분 이상 가열살균, 통조림, 병조림, 레토르트 식품에만 적용할 수 있다) ② 물리적 방법(pH 4.5이하, 수분활성 0.94이하, 온도 3.3℃ 이하) ③ 화학적 방법(아질산나트륨과 같은 항균제의 첨가)로 아포의 발아 및 균의 증식방지 ④ 식품 중에 생산된 독소를 섭취 직전 불활성화(80℃ 20분 또는 100℃ 수분 가열)의 4가지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최근 외국에서 다양한 식품이나 원재료들이 수입되고 있고 식품보존 및 유통시스템의 발달로 지방의 특산품을 더욱 쉽게 살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지금까지 발생한 사례에서는 예상할 수 없는 감염원에 의한 보툴리누스 중독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보툴리누스 검사체제를 보다 충실히 이행하고 위해가 많은 식품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 저자
- Yukako Fujinaga, Takuhiro Matsumura, Sho Amatsu, Yo Sugawara, Masahiro Yutan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32(2)
- 잡지명
- 日本食品微生物???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04~109
- 분석자
- 정*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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