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대응 전략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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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염은 원인에 따라 Toxoplasma나 Leptospira 등과 같은 원충이나 세균감염에서도 올 수 있는 비 바이러스성 간염 외에도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성 간염 등 다양하나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염발생이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 바이러스성 간염은 유발 바이러스에 따라 A, B, C, D, E형의 5종류가 있다(G형을 추가한 경우도). 간염은 지속기간에 따라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4주일에서 6개월로 지속기간이 짧은 급성간염이 있다. 급성 간염 원인은 앞서의 간염 바이러스, 약물, 자가면역 등 다양하나. 급성 간염형의 A. E와는 달리 B와 C, D형 간염에서는 만성간염으로 진행해 간 경변, 간암으로 까지 악화될 수 있어 신중한 대처가 요구된다.
○ 국내 바이러스성 간염 발생은 예방백신의 여부와 환경위생의 개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백신개발이 되어 있는 B형 간염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개발이 안된 C, D, E형 중 특히 C형 간염은 증가추세에 있어 안타깝다. A형 간염은 백신개발이 되어 있으나 국가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소아와 고위험군 성인이 접종대상이라 아쉬움이 있다. A형 간염은 분변-경구감염의 경우가 많아 공공시설 등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 바이러스성 간염 중 B, C형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상당수가 간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국내의 간암에 의한 사망률은 OECD국가 중 2위인 일본보다 2배나 높은 1위로 알려져 있어 그 심각성과 사회경제적인 손실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크리라 생각된다.
○ 문제는 아직까지도 국내 일반인들의 약 74%는 알코올이 간염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착각하고 있는 점과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지만 일반인들의 대다수는 검사를 받은 적이 없거나 검사자체를 모르고 있어 치료제개발 등 못지않게 전 국민 상대의 간염홍보와 계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Shitsuku Zunko, Hiraishi Hideko, Shinazawa Ichi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6
- 권(호)
- 67(5)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004~2010
- 분석자
- 강*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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