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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전 센서와 강유전체 게이트 전계효과 트랜지스터(FeFET)로 구성된 무전원 충격기록 장치

전문가 제언

오늘날 우리는 온라인 매체를 통한 엄청난 양의 물품 교류에 익숙하다. 그러나 모든 물품 교류의 마지막 단계는 해당 물품의 물리적인 배달이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로부터 배달된 물품의 품질과 상품성 보장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운반 도중에 물품에 가해지는 충격은 이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서 인식되고 있다.

 

고가의 귀중품일수록 운반 중의 충격 관리는 더욱 엄격하며, 이를 위해서 충격기록 장치를 물품에 부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충격기록 장치들은 작동을 위한 전원으로서 배터리를 필요로 하고, 이는 장치의 소형화에 결정적인 장해요인이 되어 특히 많은 수의 물품 이송 시에 원가 상승 등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제안하는 압전 센서와 강유전체 게이트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를 이용하는 충격기록 장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실용적인 발명품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충격과 관련된 연구는 대개 측정을 위한 센서 개발에 국한되어 있으나, 그 적용 대상은 기계와 자동차 등 산업분야에서부터 지질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진동분야 국가측정표준 확립의 일환으로 오래 전부터 충격 측정기술을 개발하면서 측정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같은 연구소 내의 환경시험센터와 연계되어 산업에 지원하는 진동 및 충격 시험의 신뢰성 향상을 돕고 있다.

 

기계연구원의 신뢰성평가센터는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유일한 기구이며, 내 환경성 시험의 일환으로 진동 및 충격 시험 평가를 수행하면서 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충격시험 장치의 연구개발도 수행한다. 이와 달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암반의 동적거동 측정시험과 연계되어 충격시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충격측정 관련 연구는 공공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출연연구소를 중심으로 하는 현재의 연구개발 체제를 점진적으로 대학으로 확대하는 노력이 따라야할 것이다.

 

 

저자
Michihito Ueda?, Yukihiro Kaneko, Yu Nishitani, Atsushi Omote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15
권(호)
232()
잡지명
Sensors and Actuators, A: Physical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75~83
분석자
은*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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