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C-32의 회수기술과 최신 누출대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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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화불화탄소(CFC)는 냉매이용에 적합한 열역학적 특성을 가지며 독성이 없고 불연성이긴 하지만 지구온난화지수, 오존층파괴지수, 및 대기중 안전성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소불화탄소(Hydrofluoro- carbon: HFC)와 과불화탄소(Perfluorocarbon: PFC)는 오존층파괴 가능성은 없으나 대부분이 지구온난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 미국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인증받은 HFC-32는 GWP가 675로 R-410A (GWP: 2090)에 비해 약 1/3수준이지만 여전히 높고 약간의 가연성을 가지고 있어 누출시 화재위험과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예방관리가 필수이다. 또한 정기적인 냉매누출예방관리는 누출시 수리보다 항상 더 저렴하므로 비용이 절감된다. 이 때문에 누출예방을 위해 일본에서는 프론배출억제법이 시행되었다.
○ 2011년부터 유럽연합(EU)은 지구온난화지수가 150 이상인 냉매를 자동차에어컨에서 단계적으로 사용중지시키고 2017년부터는 모든 차종에 GWP: 150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현재 자동차에어컨에 사용중인 R-134a (GWP: 1430)의 대체냉매로서 새로운 제품인 HFO(Hydro fluoroolefin)-1234yf가 개발되었는데 GWP가 4이다.
○ 비록 HFO-1234yf 원가는 R-134a보다 훨씬 높지만 현재 제안된 대체 냉매 중 교체비용이 가장 싸다. 국내에서도 대림화학이 KIST와 공동 참여하여 HFO-1234yf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HFO-1234yf는 가연성이 HFC-134a와 유사하지만 여전히 논란이 많으며 대기 중에서 트리플루오로아세트산으로 분해하는데 이는 식물에 유해한 강한 유기산이다. 가격도 R-134a의 약 10배로 예측된다.
○ 그러므로 현재 사용되는 프론류는 물론 새로운 HFO-1234yf사용에 대한 지구온난화 방지뿐만 아니라 누출예방관리를 위해 국내에서도 프론류 배출억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실용화에 더욱 적합한 냉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계획하에 프론류는 물론 독일 자동차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CO2냉매의 응용에 대해서도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 저자
- Masahide SUM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90(2)
- 잡지명
- 冷凍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1~49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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