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조절용 디펩티딜 펩티다제IV 저해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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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방식, 간에서 당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방식, 당 흡수 억제 방식 에 의한 약물이 사용되고 있으나 저혈당증, 복부 팽만감, 말초 부종 등의 역작용이 있었다. 최근 DPP-IV 저해제 방식의 약물이 비록 장기 임상 시험 결과가 부족하지만 인크리틴 효과를 지니면서 기존 약제의 역작용을 개선하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Global Industry Analysts사에서 2016년 4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인 DPP-IV 저해제 시장은 당뇨 환자의 증가와 복용 편의성으로 2022년까지 14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DPP-IV 저해제 개발을 주도하고 판매하는 회사는 세계적으로 Merk, Eli Lilly, Novartis, Takeda, Bristol Meyer Squibb 등이 있고 Merk, Takeda 등의 회사는 투약 기간을 주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방식도 채택하고 있다.
○ 국내 DPP-IV 저해제 시장은 UBIST 데이터 기준으로 2015년 전체 혈당 강하제 매출액인 5,678억 원의 59%에 해당하는 3,364억 원 규모로 시장 점유율은 큰 상태이나 이들 대부분이 다국적 제약사들에 의해서 개발된 제품이다.
○ 식품에서 유래된 DPP-IV 저해제는 합성 저해제에 비해 미약한 저해 활성을 지니고 있으나 밀 단백질을 함께 복용하면 부가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페놀성 화합물은 약물 대사 효소의 발현과 활성에 영향을 주어 약물의 혈장 내 농도를 변화시켜서 폴리페놀과 약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 국내 시장에서 DPP-IV 저해제 개발은 기초적인 기반 기술의 부족으로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나 국내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혈당강하 식품 개발에 적합하고 DPP-IV 저해제와 혈당강하 식품이 혈당강하 측면에서 부가적인 효과가 가능하므로 혈당 조절과 당뇨 예방을 위한 건강 기능 식품의 개발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Isabelle M.E. Lacroix, Eunice C.Y. Li-Cha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54()
- 잡지명
- Trends in Food Science and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16
- 분석자
- 고*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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