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신의 항균 및 항바이러스 활성

전문가 제언

○ 알리신은 마늘에서 추출되는 무색 유상의 액체로 마늘의 대표적 성분인 아린이 파괴되면서 아리나제 효소와 결합하여 생성되는 성분으로 여러 물질과 쉽게 결합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체내에 흡수되면 지방, 당, 단백질 등과 결합하여 새로운 물질로 변한다. 알리신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전증,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며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당뇨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으며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돕기도 한다.

 

○ 알리신은 자양강장 작용이 있는데 내장을 따뜻하게 해주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말초신경을 확장시키는 가능이 있어서 관절염, 류마티즘, 관절 신경통 등에 효력이 있고 위통, 설사,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알리신은 살균력을 갖고 있는데 소독제로 사용하는 석탄산에 비하여 15배의 살균력이 있으며 식중독균, 이질균, 티푸스균 등에 대해서도 살균력을 보이고 있고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도 강한 살균력을 보이기도 한다.

 

○ 국내에서는 친환경농업 관련한 업무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고 있는데 식물에 함유된 살균, 살충, 제초 등의 친환경 농약성분 정보를 모아서 2010년 9월에 “천연작물보호성분”이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645종의 자생식물에 들어있는 알리신 등 644종의 살균성분, 244종의 살충성분, 89종의 제초성분 등 총 977종의 천연작물보호성분이 수록되어 있어서 국내에서의 친환경 작물방제제 개발연구 및 실용화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친환경 농식품 생산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로 인하여 다양한 천연 작물보호제 개발에 대한 요구가 있으며, 마늘, 양파와 같이 항균 및 항 박테리아 효능이 잘 알려진 식품에 대한 연구가 꾸준하게 수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알려진 마늘의 살균효과와 더불어 살충효과 및 유해 벌레에 대한 기피성분으로의 효과를 검증하고 있는데 식물의 재배과정에서 천연작물보호성분으로서 알리신이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추 성분 등과의 혼합제제에 대한 적용시험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저자

Anna Marchese, Ramona Barbieri, Ana Sanches-Silva, Maria Daglia, Seyed Fazel Nabavi, Nematollh Jofari, Morteza Izadi, Marjan Ajami, Seyed Mohammad Nabav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52()

잡지명

Trends in Food Science and 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49~56

분석자

황*중

분석물

• 알리신의 항균 및 항바이러스 활성.pdf [448,199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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