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탄족 이온-유기실리카 하이브리드 발광소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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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말 상태의 발광체를 디바이스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그 목적에 따라 형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예로, 특정 기판 위에 폴리머를 사용하여 필름형태로 코팅하거나 기판에 직접 하이브리드 형태로 접목시키는 방법 등을 사용한다. 특히, 포스퍼 전환 LED (pc-LED)와 같은 빛-전환-분자 디바이스의 경우 빛 산란 문제 때문에 구형 형태가 요구된다.
○ 실리카 나노 입자는 발광체 혹은 약물과 같은 전달 물질의 담체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유기실리카 나노 입자의 경우, 란탄족 이온에 대해 8~9배위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리간드를 브리징 분자로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Pyridine dicarbony 유도체(DPA)가 브리징된 유기실리카의 경우, Eu(III)이나 Tb(III)에게 3 배위만이 제공됨으로써 615nm의 초과민성 방출 세기가 충분히 강하게 유발되지 않았다.
○ 초과민성의 상대적 세기는 5D0→7F1 전이의 590nm 세기를 기준으로 한다. 왜냐하면, 이 전이는 일반적으로 자기쌍극자 모멘트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배위환경에 무관하다. Eu(III)이 접목된 DPA-PMOS 하이브리드 소재의 경우, 실험적으로 측정된 615nm의 상대적 세기는 3.0 정도이다. 충분히 배위수를 만족하는 Eu(III) 착물의 경우 상대적 값이 10배 이상임을 감안할 때 괄목할만한 발광소재로 보기 어렵다.
○ 국내에서는 란탄족-실리카 하이브리드 발광 소재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비하다. 본인은 실리카 나노 입자의 코어 셀 혹은 아웃 셀에 Eu(III) 발광체를 접목시켜 pc-LED용으로의 응용연구를 유일하게 수행 하였다. 실리카 나노 입자는 담체로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즉, 실리카 템플릿의 용이한 제조법, 발광성 분자의 용이한 접목, 발광체의 부피 대 표면적이 확대됨으로서 발광체 양의 절감, 실리카 담체에 의해 발광체의 열적 안정성의 향상 등이다.
○ 이러한 장점으로 인하여 초과민성 란탄족 이온-실리카 나노 하이브리드 소재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발광체 뿐 만 아니라 생의학 분야에서의 바이오 이미징 및 in vitro 탐침제 등으로 응용이 기대된다.
- 저자
- Ning Yuan, Yucang Liang, Egil Severin Erichsen, Reiner Anwander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5
- 권(호)
- 5()
- 잡지명
- RSC Advan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83368~83376
- 분석자
- 강*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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