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너지-환경을 융합한 6차산업화 모델의 창출
- 전문가 제언
-
○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약 500만 톤, 국민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350g/일으로 독일 270g/일, 영국 260g/일보다 30% 이상 많다고 한다. 정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음식문화의 변화, 효율적인 환경 대책이 부족하여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 음식물 관련 폐기물은 매립, 콤포스트 처리에 의한 비료화, 메탄 발효처리에 의한 에너지회수와 액비화가 주를 이루고, 소각처리 비율도 높은 편이다. 콤포스트 방식에 의한 톱밥 발효로 퇴비나 토양개량제로 일부 쓰이고 있으나, 국내 음식물쓰레기는 염분이 매우 높아 퇴비로서는 농가도입도 제한적이다. 유산발효법은 음식물쓰레기의 생화학적 처리로서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 본고에서는 북해도 Tokachi 지역의 식품-에너지-환경의 산업융합 창출사업(Food Valley Tokachi)을 산·관·민·학이 융합하여 실현한 비즈니스모델 창출 방안에 대하여 에너지나 환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비즈니스모델 사례로서 소개하고 있다.
○ 가정·식당에서 폐기되던 폐식용유의 반 이상을 주민 참여로서 수집하여 바이오디젤연료(BDF)의 원료로 사용하고, 지역 내 생산하던 채종유와 이 사업으로 개발한 해라기씨유 가공을 추가 이용하여, 공장생산 카본 뉴트럴 연료로서 내추럴가스의 연소열과 지하온천의 열탕을 열원으로써, 공기 조화된 온실 내에서 고부가가치 망고의 재배와 항온수 탱크에서 철갑상어와 캐비아의 양어사업, 당지에서 고단백 밀 품종 육성으로 제빵 사업 등 고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였다.
○ 국내 음식물쓰레기 이용 관련 논문으로는 폐식용유 첨가에 의한 음식물쓰레기의 마이크로파 건조 및 소각특성(최수한, 2005), 음식물쓰레기 동시당화발효에 의한 에탄올 생산(한효정, 2005),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 및 운영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류지영 등, 2004) 등이 있으나 실용화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폐기물의 선순환 재이용하는 환경연계 6차산업화의 비즈니스모델은 지역 활성화에 공헌할 것이다.
- 저자
- Yasuyuki SAGAR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90(1057)
- 잡지명
- 冷凍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9~43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