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철거단독주택 점토벽돌 재생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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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폐기물의 하나인 벽돌은 폐기물 처분장에서 바로 매립되거나 다시 재생되고 있다. 재생 벽돌을 건축 재료로 다시 활용하는 기법은 재사용 기법, 재활용 기법 등으로 분류된다. 재사용 기법은 재활용 기법에 비해 2차 사용을 위한 재료 처리에 투입되는 에너지가 대개 훨씬 적기 때문에 환경친화성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더 선호되는 기법이다.
? 재사용 기법은 재생된 물질이나 물건을 원래 형태 혹은 원래 형태에 가장 근사한 형태로 사용하는 일종의 폐기물 관리 전략으로, 때로 세척, 수선, 최소 가공을 포함한다. 재활용 기법은 대개 세척 및 해체, 또는 용해된 재생 물질을 포함하는 폐기물 관리 전략으로, 가치 있는 원소를 추출하여 그 원소들을 2차 제품의 요소로 사용한다.
○ 도시에서부터 회수되는 재생 건축 재료, 특히 재생 벽돌의 비축량 정량화를 통해 도시 중심과 물량 공급원인 주변 후배지(hinterland) 사이에 맺어진 과거 및 현재 관계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통찰은 건축용 재료(예: 벽돌)의 지속가능하지 않은 개방순환 대신 지속가능 폐쇄순환의 물질대사 시스템을 개발할 때 활용될 수 있다.
? 특히, 건축 재료인 벽돌의 폐쇄순환 도시 물질대사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인프라 개발에서는 지속가능 매립 공간, 벽돌 공급 등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도시가 이미 위축하고 있는 배후지 자원의 공급 가용성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 단독주택 철거로 발생하는 점토벽돌의 재생 기술과 관련하여, 국내에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2015년에 부산대학교에서는 폐기 점토벽돌을 콘크리트용 굵은 골재로 활용하는 강도 성능을 검토하였다. 향후에는 도시 폐기 점토벽돌을 골재 대신 건축 재료인 재생 벽돌로 재활용하는 기술도 연구되어야 한다.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 재활용 제품(GR; good recycled product) 인증 제도, 한국산업표준 KS L 4201 등에서는 점토벽돌의 표준을 규정하여 인증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폐기 점토벽돌의 재생 기술 측면보다, 재활용으로 얻어진 재생 물질로 만들어진 점토벽돌의 품질 관리 측면과 관련된다.
- 저자
- Ergun D, Gorgolewski M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45()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80~185
- 분석자
- 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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