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양식과 검출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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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로바이러스는 Calicivirdae과에 속하며, 바이러스 급성위장염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체이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발생하며 잠복기는 24~48시간이며 복통, 설사, 열, 메스꺼움과 같은 위장염 증상을 동반하면서 감염이 시작된다. 사람 간 접촉이나, 분변-구강 경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통하여 전염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에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 노로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에 의한 인공배양법이 개발되지 않아 현재 RT-PCR 법이 이용되나, 이것은 2회 이상의 PCR 반응 및 agarose를 이용한 전기영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정량분석의 단점이 있다. 실시간 RT-PCR 법은 기존방법에 형광물질의 probe 적용으로 단시간 모니터링과 정량분석 가능으로 보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섭취로 유발되며 잎채소, 과일, 조개류가 식중독 원인 식품이다. 일본은 생굴섭취, 호주, 뉴질랜드, 잉글랜드 등은 샐러드, 덴마크는 오염된 상추로 만든 샌드위치, 프랑스는 라즈베리가 원인이었고 국내는 김치와 굴을 포함한 조개류 검출 사례가 있다. 우리나라는 신선 채소에 대한 오염실태 조사가 필요하다.
○ 국내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동향 및 역학”(이민화:2013)에서 전 세계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62%가 ‘노로바이러스 GⅡ.4 Sydney’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하였다. 또한, “다양한 매트릭스가 혼합된 식품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신속검출을 위한 탈리 및 농축방법 확립”(안재현:2015)에서 식중독 바이러스검출법인 ECP(Elution-chlorof
-orm-PEG)공정을 확립하여 다양한 식품에 효과적인 검출법을 제안한 바 있다.
○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빈도는 장기요양시설(65%), 레스토랑(13%)에서 많고 바이러스보균자 및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발생사례에서 보면 개인 간의 접촉감염에 의한 것으로 개인 위생관리 철저, 보균자 관리 식품의 안전 관리 및 철저한 가열 조리 급식이 신규출현 변종 바이러스 예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FUKUDA Shinj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58(4)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5~32
- 분석자
- 신*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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