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전기, 바이오메탄 및 바이오에탄올의 온실가스 배출 인자 라이프사이클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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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적으로 절감한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 재생에너지를 얻기 위한 토지의 온실가스 제거 능력의 변화를 포함하면 그 결과는 반드시 긍정적이지 않다. 본문은 24개의 바이오매스를 전환시켜 바이오에너지(바이오전기, 바이오메탄, 및 바이오에탄올)를 만들어 사용할 때 온실가스 배출 인자를 이 토지 이용 변경의 영향까지 포함하여 계량화하였다.
○ 수력에서 이 문제가 가장 먼저 제기되었다. 수력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그러나 댐으로 거대한 저수지를 만들어 발전한다. 이 때 이곳에 있던 울창한 숲이 물의 저장을 위하여 제거되거나 고사된다. 이 숲의 나무는 광합성으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산소를 만든다. 이 수풀이 제거됨으로 잃은 탄소 제거 능력과 수력발전이 절감하는 탄소와 비교는 현장 특정적이지만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다.
○ 태양에너지에도 같은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리 태양 집광판은 나무를 모두 자르고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도 제거된 나무의 탄소 제거 능력과 여기서 얻는 전기가 절감하는 탄소의 양은 엄정하게 비교되어야 한다.
○ 바이오에너지의 경우 이 논쟁은 더 심각하다. 식량은 논외로 하더라도 비-식용 에너지 작물도 그 토지의 자연적 탄소 제거 능력에 비해 거기서 얻은 바이오연료의 탄소 절감 효과는 미미하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추악한” 바이오에너지라 부르기까지 한다.
○ 따라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이 근본적으로 수정되어 자연적 탄소 제거 능력의 훼손이 없는 경우만 장려되어야 한다. 태양광 발전은 건물 벽 등에 태양 집광판을 설치한 경우 등에 국한하고 바이오에너지도 농업 임업 폐기물, 도시 고형 폐기물이나 미세조류 같이 토지 이용 변경이 없는 자원의 이용으로 제한하여 진정한 환경-친화적인 바이오에너지만 장려해야 한다.
- 저자
- Tonini, D., Hamelin, L., Alvarado-Morales, M., Astrup, T.F.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208()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23~133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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