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과 과식에 대한 에너지 소비반응을 측정하여 체형분석(체형에 맞는 건강식품개발의 기반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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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복, 단백질이 부족하면 간에서 대사호르몬인 FGF21을 생성, 분비한다. 이 FGF21은 인슐린 작용, 분비를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해 에너지, 열을 생산 공급해 동면하는 동물의 대사와 체온을 유지케 한다. 이처럼 동면하는 동물들은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 생존에 필요한 열과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지방을 간, 지방조직에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체중이 잘 증가한다. 이런 비만형 인간은 비만을 억제하려면 먹이섭취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야 한다.
○ 체중 변화와 상관관계에 있는 대사적인 표현형(대사형)은 2가지가 있다. 즉 저농도 단백질 섭취 시 에너지 소비가 적고 고농도 탄수화물 섭취 시 에너지 소비가 큰 대사형이 절약형 인간이다. 이들은 비만하기 쉬운 소질이 크다. 반면에 저농도 단백질 섭취 시 에너지 소비가 큰 사람들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탄수화물 산화를 많이 하여 에너지 소비가 크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저장(글리코겐, 지방)하지 않아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마른 체형을 이룬다.
○ 절약형 대사를 가진 사람들은 비만하기 쉬운 단점이 있지만 탄수화물을 잘 저장하기 때문에(주로 지방, 글리코겐) 당뇨병 발병 소질이 매우 낮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저장을 방지해야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은 운동을 하여 당을 소모(소비)해야 체중 증가를 막아야 비만을 막을 수 있다.
○ 비만 소질이 높은 사람들은 배고프더라도 뇌에 당을 충분히 공급하기 때문에 극한 상황에서도 생존율이 높다. 반대로 마른 체형은 간에 글리코겐 저장이 낮고 당 생산이 적어 장기간 배고픔 상태에 있으면 뇌에 당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혼절하기 쉽다.
○ 비만 소질이 높은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마른 체형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마른 체형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 상승이 우려된다. 따라서 체형에 맞는 음식을 섭취해야 질병(특히 대사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근거한 차별화된 식품, 운동요법,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다.
- 저자
- Mathias Schlogl, Paolo Piaggi, Nicola Pannacciul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5
- 권(호)
- 64()
- 잡지명
- Diabet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680~3689
- 분석자
- 윤*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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