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Integral Fast Reactor) 고속로의 조기상용화 실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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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원전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는 1% 미만만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고 나머지는 유용한 에너지자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사용 후 핵연료를 방사성폐기물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큰 잘못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 자료는 미국 알곤국립연구소(ANL)가 개발한 소듐냉각고속로, 금속핵연료, 파이로프로세싱(고온전해의 건식재처리)의 원자로 및 관련 시설들을 같은 부지에서 통합 운영하는 고속로시스템(Integral Fast Reactor) 개념을 실현하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또한 세계 최대의 플루토늄 보유국인 영국 정부는 미국 ANL의 주장을 받아들여 전기출력 38만 kW의 소듐냉각고속로(GE-Hitachi PRISM) 2기와 경수로에서 나온 사용 후 핵연료를 연간 100톤 재처리할 수 있는 파이로프로세싱 재처리시설을 2020년까지 건조하여 120톤에 이르는 플루토늄 보유량을 줄여나가는 원자력 개발계획을 검토한 바 있다.
○ 우리나라는 국제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GEN-IV) 공동개발의 주요 참여국이며 또한 금속핵연료 사용 소듐냉각고속로 및 파이로프로세싱 재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이들 기술개발에서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부의 개발계획에 따라 150만 kWe의 소듐냉각고속로 원형로(PGSFR)를 개발하고 있고 2017년까지 설계인증 획득을 위한 안전성보고서를 작성하여 2020년까지 인증을 획득하고 2022년까지 건설허가, 2028년까지 원형로 완공을 목표로 하여 개발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2014년에는 실험실규모의 파이로프로세싱 전해환원시험시설(ACPF), 지금은 공학규모의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시험시설(PRIDE)을 건설하여 실증실험을 실행 중에 있으며 또한 2020년까지 파이로프로세싱의 기술적 타당성과 핵확산저항성 및 투명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IAEA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 이들 기술 분야에서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가 앞서 있기 때문에 우리의 개발계획을 앞당기면 First Runner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B.W. Brooks,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3()
- 잡지명
- Sustainable Materials and Technologi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6
- 분석자
- 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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