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태양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환경영향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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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에너지는 가장 풍부하고 깨끗한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구상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총량은 약 85PW(=10E+15W 단위)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는 현재 세계 전력 수요 15TW(=10E+12W 단위)의 500배 이상이나 되는 막대한 에너지 자원이다.
○ 태양에너지는 주로 태양광발전(PV, PhotoVoltaic)이나 태양열 온수시스템을 통해 이용되고 있다. PV는 기온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운전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태양전지는 온도가 높을수록 효율이 저하되며 섭씨 1도 상승하면 효율이 0.4-0.5%씩 감소한다. 따라서 태양전지의 온도를 낮추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많이 연구되고 있다.
○ 태양광발전-태양열(PVT, PV-Thermal)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PV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 중 하나이다. 이 시스템은 공기나 물 등의 열유체를 사용하여 PV 모듈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수집하여 이용하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의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고 또한 태양전지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낮추어주므로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이중적 장점이 있다.
○ 일반적으로 태양열 온수시스템의 효율은 50-60% 수준이며 여기에 효율이 15% 수준의 PV를 추가하면 전체적으로 PVT 시스템의 효율은 70-80%까지도 높아진다. 시스템의 에너지효율이 높아지면 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에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PVT 시스템은 PV보다 환경 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이 자료는 PVT 시스템의 환경영향평가 연구결과들을 수집하여 같은 단위로 다시 계산한 후 비교하고 있다. 수명주기평가를 통해 환경영향을 평가하고 에너지 회수기간과 온실가스 배출량 회수기간으로 비교하고 있다. 두 수치 모두 PVT가 PV보다 훨씬 짧은 것으로 연구되고 있기 때문에 PVT가 훨씬 더 환경 친화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 우리나라는 2000년대부터 PVT 연구를 시작한 후 주로 집열판의 열 교환성능 특히 광-열 전환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재료연구에 집중하고 있는데 태양에너지 보급 확대를 관련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 저자
- Clara Good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5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34~239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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