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운전 시스템과 인간의 조화를 위한 인적 요인의 분석
- 전문가 제언
-
○ 자동운전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발전을 위하여 자동운전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자동운전에 관한 인적 요인의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각 자동운전 단계에서 자동운전 시스템과 운전자, 자동운전 차량과 주위의 교통 참가자, 자동운전 차량과 사회 등 3가지 관점에서의 인적요인·기계 상호작용에 관한 검토도 이루어져야 한다.
○ 자동운전 1단계는 운전자가 조향핸들과 페달을 스스로 조작하고 차량의 일부 제어와 주위환경, 그리고 시스템의 가동상태를 감시한다. 2단계에서는 운전자가 필요시 바로 제어작업을 이행할 수 있는 준비 상태를 항시 유지한다. 3단계는 특정 조건 하에서 제어작업과 감시 작업은 모두 시스템에 일임하지만 부여된 조건에서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모든 작업을 인계한다. 4단계는 운전자는 전혀 운전에 관여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운전 시스템의 기본 방향은 기술적으로 시스템이 수행 가능한 분야는 시스템에게 일임하고, 불가능한 분야만 운전자에게 맡긴다. 이 모든 단계에서 인적요인과 기계의 상호작용에 관한 검토가 필요하다.
○ 자동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완전 자동화된 자율주행 자동차(self-driving cars)로 이행되기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미국의 Google사는 2020년에 자율주행자동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Tesla는 전기자동차는 반자동 운전 모드를 실현한 오토파일럿을 탑재하여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해 자동운전 기술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주행 자동차는 2025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35년에는 전세계 자율주행 차의 연간 판매 대수가 1,2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국내에서는 발전된 국내 정보기술의 기반 기술을 토대로 2020년 자율주행 차 개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자동차업체 중에선 최초로 미국 네바다 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하였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2018년까지 자율주행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2020년까지 반 자율주행 차, 2030년에는 완전 자율주행 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저자
- Motoyuki Akamatsu, Satoshi Kitazak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5
- 권(호)
- 69(12)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66~72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