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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운전 차량의 국제 기준 조화를 위한 활동

전문가 제언

자율 주행 차(Autonomous Driving Car 또는 Self-driving Car)는 운전자의 조작 없이 목표지점까지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자동차를 말한다. 자동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완전 자동화된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는 2025년 이후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자율주행 상용화 단계까진 기술의 융·복합을 위하여 자동차와 IT 업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연합 유럽경제위원회에서는 안전하고 환경성능이 우수한 자동차의 공급을 위하여 자동차의 안전·환경에 관한 국제기준을 설정하고 국제적인 조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동운전 등급의 분류는 각 분류단계의 구분이 명확하고 차별적이어야 하고, 현재 자동차 분야의 관행적 분류와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공학적 측면은 물론, 법률 및 언론매체 그리고 정책적 측면에서도 유용성이 있어야 한다.

 

미국의 Google, Apple, 그리고 Tesla는 무인운전 차 기술의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일본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최첨단 3차원 지도 등 자동차의 자동운전에 필요한 8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자동차 업체 외에 6개 대형 부품업체들도 참여하여 지도와 통신기술, 운전자의 건강상태를 관리해주는 인간공학 등 8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도 Google과 마찬가지로 딥 러닝을 응용해 자동운전차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두는 2014년경부터 뒤늦게 개발에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 내 중국 최초의 자동운전 차의 출시를 목표로 BMW와 공동 개발한 자동운전 차의 베이징 시내 도로 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관련기업들이 고유 영역을 침범 당할까 탐색전을 펼치는 동안 외국 기업에 선점 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국내 기업들 중 일부는 해외에서 협력사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전자는 BMW, LG전자는 현대자동차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으로 경쟁 시대에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저자
Masanobu Taniguch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5
권(호)
69(12)
잡지명
自動車技術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12~17
분석자
진*훈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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