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의 자동운전 자동차 기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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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갖추고 완전 자동화된 자율주행 차(self-driving cars)로 진입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고도로 자동화된 자동주행 차는 2025년 이후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적인 완전 자율주행차로 가기까지는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많으며, 완전 자율주행 차 시행을 위해서는 많은 추가적인 학습과 혁신뿐 아니라, 적합한 법제도 환경 조성도 요구된다.
○ 국제 자동차 공학회(SAE International)는 도로 차량 자동운전 단계를 6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독일자동차 산업협회(Association of Automotive Industry, VDA)도 유사한 분류를 정의하고 있다. 레벨 0은 인간 운전자가 전적으로 모든 조작을 제어하며, 레벨 1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다. 레벨 2은 부분적 자동운전, 레벨 3은 조건부 자동운전레벨 4는 고도 자동운전, 그리고 레벨 5는 완전 자동 운행하는 자율주행 자동차로 구분하고 있다.
○ 자동차업계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운전자 지원을 확대하고 점점 더 많은 자율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IHS 오토모티브에서는 2035년에 전 세계 자율주행 차의 연간 판매 대수가 1,200만 대에 달하고, 2050년 후에는 일정한 수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또는 자율주행 상용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자율 주행 기술은 BMW, Audi, 도요타 등 자동차 업계가 선도했지만, 2010년 Google이 자율 주행 차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IT업체가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Google은 조향핸들·가속페달·제동 페달 등을 모두 없앤 자율 주행 차를 2020년까지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율 주행 차 기술력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내 기업들도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동차 전장사업 본부를 설치했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최근 출시한 EQ900에 고속도로 주행 지원, 후 측방 충돌회피 지원 등 자율주행 기술의 3단계에 해당하는 최첨단 주행기술을 대거 적용하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저자
- Takahiko Uchimur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5
- 권(호)
- 69(12)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2~27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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