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가공기에 의한 생산가공기술의 기초

전문가 제언

○ 항공기, 우주선, 선박 등 대형 수송 장비에서부터 반도체와 같은 소형부품들에 이르기까지 이들에 쓰이는 소재를 각종 방법으로 변형 및 성형하여 필요한 부품의 형상을 가공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장 경제성 있는 가공방법으로 가공되어야 경쟁력이 있는 부품 및 제품을 만들 수 있다.

 

○ 소재 가공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가공물의 크기가 대단히 크고 가공치수가 클 경우와 가공물이 아주 작고 가공치수가 미세한(마이크로, 나노오더)것이다. 이런 가공물을 경쟁력 있게 가공하려면 이에 적합한 기계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원유 운반선인 대형 탱커의 추진축계 샤프트의 지름은 1,000mm 이상, 길이 50m를 넘고, 추진 프로펠러의 지름도 30m정도의 것이 있다. 이들 부품을 가공하려면 이에 적합한 공작기계가 필요하다. 또 정밀 성형금형이나 프레스금형(파인 블랭킹)등의 가공에는 마이크로 급 또는 그이상의 정밀 급 가공기(나노 오더)가 필요로 된다.

 

○ 일본의 신일본 공기(주)(SNK)는 대형 가공물 가공에 필요한 각종 공작기계를 제작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예로 항공기 부품가공용 5축 건드릴 머신, 쌍두 5축 프로파일러와, 자동차부품 가공용으로 초고속형상가공 기(이송기구에 리니어모터 사용), 문 타입 5면 가공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조선업계의 박용부품 가공용으로는 초대형 문 타입 5면 가공기와 5축 다축 선반 및 복합5축 가공 기를 또 에너지관련 업계용으로는 대형 직립선반, 횡형 5면 가공 기 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 우리나라의 대형 또는 초정밀 급 가공용 특수 공작기계나 전용공작기계의 제조기술은 선진공업국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건드릴 머신의 경우 경남 산막공단 소재의 동경기계공업이 사출금형 가공용 건드릴 머신과 건 드릴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 드릴머신은 드릴 지름의 30배 이상의 깊이를 드릴링 할 수 있어야 건드릴 머신이라 칭한다. 건드릴 머신은 동경기계공업 이외에 덕주 코리아, 다담시스템 등의 메이커가 있다.

저자

Hidetaka MIYOSH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5

권(호)

63(7)

잡지명

機械技術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67~71

분석자

정*갑

분석물

• 대형가공기에 의한 생산가공기술의 기초.pdf [530,43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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