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가변 금속 산화물에 의한 플루오렌 대체와 페로브스카이트 LED의 성능향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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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는 수조원대의 거대한 시장을 갖는 큰 산업인데 나날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고가의 유기 발광체를 대면적에 비용 효과적으로 진공 증착시키는 데 기술적 어려움이 크다. 현재 한국의 LG 전자가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나 추격이 무섭다.
○ CdSe/ZnS 등의 코어/셸 형 또는 이들에 극박막의 보호막이 첨가된 양자점이나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그리고 공액 고분자와 같은 용액가공 가능 발광체 재료가 OLED 이후의 차세대 LED로 연구되고 있다. 이들 발광체에 적합한 전극재료도 LED 성능 향상에 필수적이다.
○ 현재 페로브스카이트 LED(PeLED)에는 태양전지에서 유명해진 유기금속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일례: CH3NH3PbBr3) 재료 기반 LED가 많이 연구되고 있는데 포항 공대 이태우, 경희대 임상혁 등이 인광 OLED급 전류효율을 보고했다. 무기 CsPbBr3 LED도 외국에서 연구열이 높다.
○ 도치형 구조(하부 양극/상부 음극)의 페로브스카이트 CH3NH3PbBr3 기반 LED의 전자 주입층으로 사용되던 플루오렌계 재료가 공기 중에서 바이어스 전압 인가 시 불안정하고, 청색 기생 발광을 보여 색 순도를 낮추는 문제 등이 발견되었다. 이 글은 플루오렌계 재료의 교체를 안정성 높은 ZnO로부터 시작하여 Zn1-xMgxO로 성공시킨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 ZnO를 전자 주입층으로 사용하면 보통의 분무 열분해법이 350℃ 초과 증착온도를 필요로 하여 고분자나 페로브스카이트 위 직접 증착이 이들에 위험하다. ALD로부터, 저온(최고 150℃)에서 진공이 아닌 대기 중 증착을 위해 최근 개발된 SAALD 법을 사용하여 순 증착시간이 약 3분이므로 열적 문제는 해결하였다. 그러나 ZnO와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층 사이의 에너지 준위 상 전자주입 장벽이 컸는데, Zn에 Mg 도입(Zn0.56 Mg0.44O)으로 해결한 것을 저자들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한국은 유기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태양전지에서 성균관대 박남규 등, 한국화학연구원 석상일, 노준홍 등, 경희대 임상혁 등이 세계 톱 실적을 갖고 있어 동일 재료 기반 LED 연구는 기대가 크다.
- 저자
- R.L.Z. Hoye,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5
- 권(호)
- 27()
- 잡지명
- Advanced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414~1419
- 분석자
- 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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