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규모 병원을 위한 클라우드형 전자 의료기록 시스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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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진료기록카드는 의사·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이 환자의 진료정보 공유 및 업무의 효율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자 진료기록카드를 지역의료 네트워크로 활용하여 인근 의료기관과도 환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표준적인 진료 업무 프로세스를 확립하여 클라우드형으로 구축되어 서비스하고 있는 전자 진료기록카드 시스템이 발표되었다. 이 문헌에서는 전자 진료기록카드 시스템을 소개한다.
○ 이 시스템은 네트워크 기기의 노드 제어 기술을 기본으로 각 병원 시설을 가상 네트워크 및 가상 OS(Operating System) 단위로 분리함으로써 보안을 확보한다. 전자 진료기록카드를 활용하여 인근 지역의 의료기관과의 정보 공유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형이므로 중소 병원이 초기 투자 없이 적은 비용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민감한 개인정보 등이 해킹 등에 의하여 외부에 유출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보안대책이 과제이다.
○ 전자 의무기록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이며 미국에서도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수년간 전자의료기록 시스템 정착을 위해 약 1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자의무기록 도입율은 2010년 51%, 2013년 78.4%를 기록하고 있다. 병원들이 의료정보에 투자하면서 구글과 애플의 건강관리 플랫폼이 전자의무기록과 연결되는 기회도 점점 늘고 있다. 국내 병원 가운데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한 병원은 70%로 수준이다.
○ 국내 의료기관은 2016년 8월부터 환자 진료 내용을 담은 전자 의무기록의 관리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의료 분야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 이 시장은 단기간에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관련 업계는 지금까지 축적된 국내 전자 의무기록시스템의 구축 기술과 클라우드를 결합한 서비스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의료와 소프트웨어 기술 융합을 통해 해외 전자의료 시장에도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
- 저자
- Yamaoka Hiroak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5
- 권(호)
- 66(2)
- 잡지명
- 雜誌FUJITSU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54~58
- 분석자
- 신*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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