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백신 생산을 위한 세포 기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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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 대 이래로 유정란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하여 백신을 제조하는 방법이 아직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1954년 소아마비 백신이 신장세포를 사용하여 생산되면서부터 세포배양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세포배양법으로 제조되는 인간 바이러스 질환 백신으로는 인플루엔자, 공수병, 홍역, 볼거리, 소아마비, A형 간염, 일본뇌염 등이 있다.
○ 유정란을 사용한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법으로는 생산설비의 확장과 긴급 수요 발생시 공급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세포배양 방식이 도입되었으며 이에 사용되는 세포기질로는 1차 세포, 2배체 세포, 연속배양 세포 외에 선택압력 및 유전자 변형을 이용하여 개발된 새로운 세포주들이 있다. 그러나 세포배양 방식은 생산단가가 높고 세포-유래 불순물에 의한 발암성 등의 안전성 문제를 안고 있다.
○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효율적인 백신 제조를 위해 새로운 세포기질의 개발은 물론 안전성 해결을 위한 연구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에 세포기질을 이용하려는 의욕이 대단하다. 미국에서는 1차 세포주 외에 WI38, MRC-5, FRhL-2와 같은 2배체 세포주, MDCK, Vero와 같은 연속배양 세포주들이 백신 제조용 세포기질로 허가되어 있다.
○ 국내에서도 최근 MDCK 세포주를 사용하여 제조한 인플루엔자 4가 아단위 백신을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하였다. 국내 업계는 백신 세계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제조공정 상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할 목적으로 세포배양 방식에 관심은 매우 높으나 국내의 세포기질 개발과 관련된 기반기술 연구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진 실정이다.
○ 백신 제조를 위한 바람직한 세포기질의 특성은 “친 산업” 성질을 보이면서 광범위한 바이러스에 대응해야만 한다. 더구나 세포기질은 거듭 강화되고 있는 안전성 및 규제 요구에 부응하여 특성이 광범위하게 확인되어야 한다. 이 리뷰에서 저자들은 최적 세포 플랫폼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백신후보에 대해 여러 세포기질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였다.
- 저자
- Francoise Aubrit, Fabien Perugi, Arnaud Leon, Fabienne Guehenneux, Patrick Champion-Arnaud, Mehdi Lahmar, Klaus Schwambor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5
- 권(호)
- 33()
- 잡지명
- Vacc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905~5912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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