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색소인 베타레인의 기능성식품 이용 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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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천연색소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적자색과 흑색계열,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인 황색계열, 그리고 클로로필계 색소인 녹색계열로 구별된다. 이 천연색소는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과가 탁월하고 다양한 약리효과와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품을 비롯해서 화장품, 의약품, 가축사료의 기능성보충제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 베타레인(betalain)은 현재 식품업계에서 천연착색제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식물성 천연색소로 적자색의 베타시아닌과 황색의 베타잔틴이 있다. 적색 비트루트(근대) 유래의 베타레인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식품 착색제 중 하나이지만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등 다른 천연색소에 비해 잘 연구되지 않았다.
○ 식품의 대체 착색제로 사용가능한 베타레인 천연색소는 식품의 미적, 영양적, 안전성 측면에서 소비자의 관심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리뷰는 적색근대, 아마란스, 선인장(백년초), 적색파타야(용과)에서 유래된 베타레인을 기능성식품에 이용하기 위해 베타레인의 항산화 활성, 항암 특성, 항지형증 효과, 항미생물 활성 등 약리특성을 리뷰 하였다.
○ 최근 국내에서는 손바닥선인장 엽상경의 품질특성과 항산화 효과(황준호 등 2015), 천년초선인장 부위별 영양성분과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윤진아 등 2009), 아마란스 종자와 꽃 추출물의 라디칼 저해활성 및 항산화 연구(조연주 등 2014), 레드비트 추출물물의 항산화 활성(이준호 등 2012)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었다. 그러나 식물유래 천연색소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 색소는 합성색소와 천연색소가 있다. 합성색소는 착색률이 높고 안정하며 가격이 저렴하여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발암성이나 인체독성 등 안전성이 문제되어 사용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천연색소는 색소본연의 기능 외에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기 때문에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앞으로 식물천연색소의 기초연구는 물론 대량생산과 이용에 관한 연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저자
- Ashwini Gengatharan, Gary A. Dykes, Wee Sim Cho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64()
- 잡지명
- LWT - Food Science and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645~649
- 분석자
- 민*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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