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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의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책

전문가 제언

노로 바이러스는 1968년 미국 오하이오 주의 Norwalk지역의 한 학교에서 처음 발견되어 처음에는 지명을 따서 Norwalk바이러스로 하였다가 이후 식중독 환자에서 유사한 바이러스가 계속 발견되어 Norwalk-like 바이러스 등으로 부르다가 2002년 국제 바이러스 분류위원회는 노로 바이러스 속으로 명명되게 되었다. 노로 바이러스는 rota바이러스, 장관 아데노바이러스, astro바이러스 등과 함께 식중독의 중요 원인 바이러스로 최근에는 식품과 무관한 감염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노로 바이러스에는 5개의 genotype, G.,G.G,.G. G이 있으나 사람에게는 주로 GG가 문제가 되고 있다. GGcapsid유전자의 염기서열에 따라 G14, G17 유전자 아형으로 분류되어 있다. 노로 바이러스의 국내 발생은 사람에서의 발생만이 아니고 특히, 남해 해역의 패류와 소와 돼지, 마우스에서도 검출되고 있어 경각심을 더해 주고 있다.

 

그동안의 노로 바이러스발생 역학조사 결과 19969-20148월까지의 18시즌에서는 G.4가 유행 주가 주로 검출되었으나 이후의 역학조사에서는 검출이 거의 안 되었던 G.7의 새로운 아형과 같은 발생으로 볼 때 새로운 변이형의 출현이 우려된다.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으나 소, 돼지와 마우스 등에서의 감염실태를 볼 때 향후의 노로 바이러스대책은 동물을 포함한 총체적인, 종합적인 검색을 바탕으로 한 대비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노로 바이러스는 영하 60°C에서도 생존이 가능해(저온에서도 죽지 않기 때문에) 세균성 장염과는 달리 겨울철 발생도 적지 않아 100°C에서 1분간, 적어도 85°C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사멸되기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하겠다. 감염은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익히지 않은 조개나 굴 등의 섭취)이나 음용수, 주로 경구감염(Fecal-oral route) 외 사람과 사람간의 비말감염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오염원 차단과 개인위생관리 못지않게 사회전반적인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리라 판단된다.

 


저자
Nobuhiro Iritani, Seiji P yamamoto, Atsushi Kaida, Daiki Kanbayashi, Hideyuki Kubo, Mamoru Nod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65(10)
잡지명
食品衛生硏究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15
분석자
강*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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