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운전 시스템의 안전 주행을 위한 위험관리 시스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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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자동차(Autonomous Driving Vehicle)는 엄밀하게 무인자동차(Unmanned Vehicle)와는 다르다. 무인자동차는 사람이 타지 않은 채 주행해 주로 군사 목적이나 과학연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반면 자율주행 자동차는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 상황을 판단하여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 자동운전의 수준은 자동차 운전의 의사결정의 3대 요소인 전략적, 전술적, 조작적 개념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또한 인간과 시스템이 역할을 분담하여 조작하는 개념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 같은 IT기업들이 무인주행 도중에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험에서 보장하는 운전자 과실에 자동주행 인공지능으로 인한 사고도 포함시켜야 할 것인가 하는 현실적인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 자동운전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앞으로 5년 후쯤 등장할 미래 자동차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는 단계를 넘어 앞을 볼 필요가 없는 아이 프리(eye free)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Google의 무인차 개발로 불붙기 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 간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자동차 업체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25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가 420억 불에 달하고, 2035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25%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반 높은 가격대를 고려할 때 소유 개념보다는 운전자 없는 공유의 편리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으며, 노약자와 지체장애인들이 우선 주요 고객이 될 전망이다.
○ 현대자동차는 2015년에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장치를 장착한 제네시스(EQ900) 차량으로 실제 도로에서 주행 차선 유지, 서행 차량 추월, 기존 차선 복귀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SAE 3단계 수준인 운전자의 최종 개입이 필요한 조건적인 자율주행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고도 자율주행, 2030년에는 완전 자율주행의 실현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저자
- Makoto itoh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5
- 권(호)
- 69(12)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73~78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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