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 또는 식량용 에너지 작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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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과 에너지의 선택은 도덕성에 대한 도전이다. 에너지 작물로부터 바이오에너지 생산은 “에너지 작물인가 식량인가” 하는 딜레마에 봉착하게 된다. 이 논문은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SWOT(Strengths, Weakness, Opportunities and Threats) 분석을 통하여 이 딜레마에 답하려는 것이다.
○ 첫 번째 대체 방안의 결과는 직간접 일자리(바이오연료 생산 산업) 창출, 에너지 공급의 다변화, 온실가스 효과에 긍정적 기여가 포함된다. 약점으로는 환경 영향, 토지 의존성을 들 수 있다. 정책 의제에서 에너지와 기후변화 우선, 바이오연료 이용 및 화석연료와의 경합에 관한 EU 지령으로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증진시키는 외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
○ 약점으로는 간접 일자리의 창출이 없고, 척박한 토지의 개간이 없어서 고용 기회를 증가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외적인 환경 인자에는 식량위기, 2세대 바이오에너지의 이용 및 새로운 비식용 바이오에너지의 개발이 포함된다. 화석연료 의존 및 기후변화에 대한 범세계적인 의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 이 대안이 실행되기 어려운 점이다.
○ 우리나라는 최근 범부처 차원의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산림청과 지식경제부 주도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펠릿이나 목재 칩의 제조에 필요한 저렴한 목재 바이오매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하나, 산지에서 채취하는 바이오매스는 기계화와 집약관리가 어려워 수집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약점이 있다.
○ 산림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만금 간척지 1,000ha에 목재에너지산림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기계화를 통해 대규모 관리와 수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에너지용 포플러와 버드나무 등 속성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목재에너지산림 조성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 저자
- A. Paschalidou, M. Tsatiris, K. Kitikidou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93()
- 잡지명
- Renewable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36~647
- 분석자
- 이*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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