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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중화항체 이상의 효능을 나타내는 항바이러스 단클론항체

전문가 제언

항체는 인체 내에서 외부 항원과 결합하여 항원을 무력화시키는 면역글로불린으로서 1975hybridoma로부터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mAb) 제조기술이 처음 개발되었다. mAb는 동일한 면역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 단일 특이성 항체로서 동일한 항원결정기와 결합한다. 항체공학의 발전으로 키메릭, 인간화, 인간 mAb가 개발되었다.

 

mAb는 특히 특이성이 양호하여 진단과 탐지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인식물질로서 최근 암, 자가면역 질환, 염증 등의 치료에 의약품으로 쓰인다. 바이오의약품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mAb는 원래의 구조가 변형된 면역접합체, F(ab') F(ab'), 단편, 단사슬 항체 등 다양한 차세대 항체 포맷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총설에서 저자들은 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를 위한 mAb의 실용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항체의약품은 200여 개의 바이오의약품 중에서 시장규모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서 전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항체 관련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선진국들은 항체의 효능 증대와 부작용의 최소화를 위해 mAb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항체의약품의 개발에 경쟁을 벌리고 있으며 응용 대상도 암, 염증 치료를 넘어 바이러스 감염 질환 치료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항체의약품이 출시되고 몇 가지 바이오시밀러 항체가 임상시험 중에 있다. 국내는 신규 항체후보 발굴보다는 개량형 항체(바이오베터)나 생산성이 향상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 개발에 관심이 높다.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에 쓰일 신규 mAb 개발과 관련해서는 일부 업체가 독감 항체의약품, 간염, 광견병 등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신규 항체 의약품의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오래 지속하는 백신 같은 효과를 유발하기 위해 항바이러스 mAb가 감염된 개체의 내부 면역시스템을 보충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증거가 지난 몇 년간 증가하고 있다. 이 총설에서 저자들은 당면한 주요 문제는 mAb를 사람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mAb가 보호 면역을 유발하는 분자 및 세포 수준에서의 기전을 확인하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하였다.

저자
Mireia Pelegrin, Mar Naranjo-Gomez, and Marc Piechaczyk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5
권(호)
23(10)
잡지명
Trends in Microbi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653~665
분석자
차*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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