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에서 허가된 저분자 kinase 저해제 의약품의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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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년 이상 계속되어 온 protein kinases를 표적으로 한 신약 개발은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저분자 kinase 저해제 의약품은 2015년 7월까지 28종류이다. 승인 속도가 가속하는 가운데 이 분야의 연구자들은 암을 비롯한 중추신경계 장애 및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도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이 분야는 의약품 개발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중요 영역 중의 하나이다.
○ 점차 증가하는 암 발생율에 발맞추어 2000년 이후 438건의 항암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세포독성 항암제의 증가세는 정체되었고 표적항암제,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tyrosine kinase 저해제에 대한 임상시험 및 연구,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 Tyrosine kinase 저해제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imatinib의 등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 국내의 바이오벤처기업인 오스코텍은 치환된 피리미딘 화합물 및 Syk 저해제의 용도에 대한 미국 특허를 2015년 11월에 취득했음을 공시했다. 본 특허는 치환된 피리미딘계 유도체의 Syk kinase 저해제에 관한 것이며, 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 천식, 염증성 안질환 등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제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특허의 우수 물질인 SKI-O-703에 대해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허가 받고 다국적 기업과의 기술이전을 위한 접촉 및 협의를 진행 중이다.
○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2016년 3월 렌비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캡슐’의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제제는 multitarget kinase 억제제의 일종으로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를 함께 억제해 보다 강력한 효과를 가지는 새로운 제5형 kinase 저해제로 수용체와 빠르게 결합하고 오랜 기간 작용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 저자
- Peng Wu,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6
- 권(호)
- 21(1)
- 잡지명
- Drug Discovery Toda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10
- 분석자
- 김*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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