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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용 감자품종의 저온저장중 당함량 증가특성

전문가 제언

남아메리카 Andes지역이 원산지인 감자는 현재 전 세계에 약 5000여 개량종이 알려져 있다. 이중 식용 감자는 약 100여종이다. 유럽에서 감자는 필수농작물로 1인당 생산량도 세계에서 제일 높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아시아의 감자생산량은 가장 빨리 성장하였으며 중국과 인도의 생산량은 세계 생산량의 거의 1/3을 차지한다.

 

감자는 중요한 두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적갈색감자와 같이 수분이 적고 전분이 많은 유형(분질감자)으로 튀김용이며 또 하나는 적색감자와 같이 전분함량이 적고 조리 후에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는 단단한 유형(점질감자)으로 삶음 용이다. 그 외에 Yukon gold감자와 같이 중간정도의 전분함량을 가진 다목적 감자가 있다.

 

우리나라 장려감자품종은 10품목으로 수미, 남작, 대서, 대지가 주를 이루는데 이중 시판용 감자의 약 70%가 수미(미국의 Superior). 수미, 남작, 대지 등은 일반식용품종이며 대서, 가원 및 세풍은 튀김가공용품종이지만 수미, 대서는 두가지 용도에 모두 사용된다. 덩이줄기에 싹이 트고 푸르게 변한 것은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감자저장에는 수분손실이나 부패 및 호흡(무게손실)을 막기 위해 온도와 습도 두가지 중요한 환경 인자를 조절해야 하며 이들 인자의 적합한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순환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장기저장에 필요한 최적온도는 약 7이며 그 이하에서는 당 생성이 높아진다. 특히 높은 습도유지(95%)는 덩이줄기의 무게손실을 막기 위해 필수이며 최소한의 호흡유지를 위해 공기순환(부족하면 갈변위험) 또한 필수이다.

 

생식용 감자의 경우 냉해(동결점: -0.61)를 입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저온 저장하는 것이 당 생성을 높여주는 방법이다. 그러나 온도뿐만 아니라 무게손실을 막기 위한 습도유지와 최소한의 호흡유지가 필요하므로 온도, 습도 및 공기순환 등 인자들을 포함한 종합적인 생식용 감자의 저장최적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이들 결과를 토대로 영세한 농가에도 공급할 수 있는 저렴한 시스템개발에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

저자
Chie Matsuura Endo,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62(1)
잡지명
日本食品科學工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50~55
분석자
백*화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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