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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온 보존한 심해성 자붉돔의 난소조직과 혈중 성호르몬 변화

전문가 제언

자붉돔은 일본남부로부터 뉴칼레도니아섬에 이르는 주로 서태평양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특히 일본에서의 소비량이 매우 크다. 그러나 최근 지나친 남획으로 고갈위기에 처해 있어 일본수산청은 이를 자원회복 대상종으로 지정하였다. 자원회복전략은 어획량을 억제하고 친어량을 늘려 회복되도록 설계하는 전략이다.

 

수많은 생물학적 현상중 난소조직학(배란과 생식력향상을 위한)이나 혈중 호르몬에 관한 연구는 조획후 시장출하시까지 친어의 성숙상태는 물론 오늘날 어류증식 및 어획량증가 그리고 어류보존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필수적이다. 이러한 연구대상인 친어에서 채취된 난소와 혈액을 가능한 한 조획직후의 상태로 장기보관하는 방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초기연구로서 현재 일반적인 빙온냉장보관하의 관찰에서 조획 24시간후 난소조직의 유효성과 혈액의 무효성이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보다 결정적 표적이 될 수 있는 난세포의 분화나 성호르몬 외에 최근 어류의 생식주기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갑상선호르몬(TH)의 빙온하 또는 냉동보존하에서의 변화에 대해서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의 연안은 다양한 지질이나 수심대를 형성하고 있고 각 해역에는 난류, 한류, 냉수대 등 다양한 해류가 존재함으로서 계절에 따라 서식하는 어류의 종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연안의 일부 어종들은 남획되거나 지구온난화와 해양오염 등으로 인한 고갈로 인위적인 친어양식에 의한 자원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남획으로 인한 민어, 감섬돔, 돌돔 등 돔류, 농어 등 뿐만 아니라 토종 하천어류의 자원회복을 위해 치어방류 등 적극적인 노력이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원회복의 보다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방법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새로운 생물학적 지표의 채택과 이를 장기보존하는 냉장 또는 냉동방법 활용을 위해 국내 산학계의 체계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
Hiroko DAKAOKA,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6
권(호)
82(2)
잡지명
日本水産學會l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12~118
분석자
백*화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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