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의 원전기술 발전과 영향
- 전문가 제언
-
○ TMI(Three Mile Island), 체르노빌 및 최근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원전에 대한 일반인의 두려움과 부정적 시각을 다시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에서는 원자력발전을 단계적으로 철수시키거나 줄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세계적인 에너지원 부족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고려할 때 기저부하로서 원자력발전의 기여도가 아직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공공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보다 더 안전한 첨단 원자로 설계(제4세대 원자로, GEN-IV)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원자력산업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 개발도상국에서 에너지문제는 더욱 심각한데 특히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최근 경제 발전과 더불어 에너지소비가 급증하여 에너지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아세안 입장에서 원자력에 대한 기술개발과 그 영향에 대하여 경제, 환경 및 안전과 보안측면에서 평가하여 그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첨단 원자력기술만이 다른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 차세대 원전기술로서 중소형 원자로(SMR)가 미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 원전 선진국에서 초기 원전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형원전은 건설비용의 감소, 피동형 안전성 및 모듈개념 등의 많은 장점을 갖고 있어 앞으로 미래 원자로의 대세가 될 전망이다. 소듐 냉각로, 고온 가스냉각로 등이 대표적인 원자로이다.
○ 국내 원전의 경우 한국표준형원전(OPR1000)기술개발과 기술고도화의 일환으로 APR1400(신형경수로 1400)을 건설하고 기술선진화를 목표로 APR+를 개발하고 있다. 국제공동연구로는 4세대 원자로(GEN-IV)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해수담수화 및 소규모 발전이 가능한 중소형 일체형원자로인 SMART 원자로를 개발하여 중동지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아세안에도 진출하기 위한 정부지원이 요구된다.
- 저자
- Victor Nia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75()
- 잡지명
- Energy Proced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852~2858
- 분석자
- 박*준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