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화법처리 광미에서 비소 방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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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황철광(pyrrhotite) 및 황비철광(arsenopyrite)에 포함되어 있는 금 입자는 보통 중력 분리법 또는 시안화 용액에서 광석을 침출시키는 시안화법(cyanidation) 등을 통해 회수된다.
○ 시안화법 광미에서 As의 방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수용성이고 교환 가능한 As-족 용해 과정; (2) 황비철광의 산화 및 용해 과정; (3) As 함유 Fe-수화물의 침전 및 용해 과정.
○ 이들 자황철광 및 황비철광에는 Fe-황화광물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황화광물은 기후작용(weathering)으로 강한 산화 과정을 거치면 산성 광산 배수(AMD; acid mine drainage)를 만들게 된다. 비소-농축 황화물 광석에서 나오는 금광미 슬러리가 석회(lime; CaO) 및 Fe2(SO4)3로 처리되면, 안정적인 Fe-As-침전물이 생성되고 pH가 증가하므로 AMD가 방지된다.
○ 금광미 슬러리는 포함된 As 복합물의 산화 과정에서 이동성이 낮은 비산염(arsenates) 족으로 변환을 위해 H2O2 및 O2 등으로 전처리된다. 비산염은 산화 조건에서 금속(예: Fe, Al, Ca)과 반응해 합성물을 생성한다. 이들 금속 비산염의 안정성은 다양한 인자(예: pH, 금속/As 비율, 환원 조건, 산소 및 이산화탄소 획득성, 흡착 표면에서 As와 경쟁하는 (SO4)2- 같은 음이온 존재 여부)에 의해 좌우된다.
○ 광미 내 비소는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기법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 화학적 처리 기법으로는 침출, 고정화/안정화, 세척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침출 기법에서는 광미를 산, 알칼리, 유기/무기성 용출액으로 세척하여 비소를 용해시키고, 비소 함유 용출액에서 비소를 제거하고 있다.
○ 국내 현황 및 향후 연구 개발 동향 : 금광미 비소 방출과 관련하여, 2010년에 경상대학교 연구진은 국내 3곳 광미 내 황화광물의 산화 작용, 상호 화학반응(예: 침전, 용출) 등을 파악하고 비소 거동을 연구하였다. 향후에는 진전된 화학적 침출 처리기법 외에도 생물학적 침출 기법이 함께 연구되어야 한다.
- 저자
- Roger Hamberg,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93()
- 잡지명
- Minerals Engineer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7~64
- 분석자
- 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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