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사고 이후 30년: 우리가 배운 것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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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르노빌 사고 이후의 연구는 방사선 생태학에 괄목할만한 발전을 가져왔고 향후의 원자력 사고의 경우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개선하기 위한 폭넓은 연구를 촉진시켰다. 구소련의 거주지역에 대해 최소 2045년까지는 개선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사고 이후 장기적인 오염된 생태계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방법들이 개발되었다. 그렇지만 개선전략은 과학적이고 비용효과적인 방법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되고 이해관계자들의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폭넓은 사회적 인자들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30년이 지나서도 체르노빌에서의 유기체에 대한 방사선 영향은 명확하지 않으며 방사선으로부터 인간 및 야생생물을 공히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이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세슘의 흡수를 줄이기 위한 음식 첨가제와 같은 체르노빌 이후 얻어진 지식들이 후쿠시마 사고를 다루는데 있어서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 원전 주변 30㎞ 이내에 살던 전 주민을 비롯해서 세 나라의 오염된 지역으로부터 소개된 인원이 35만 명에 이르렀으며 일부지역은 아직도 유기된 상태에 있다. 5년 전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의 노심용융은 쓰나미 때문이었지만, “정부, 규제당국, 운용회사인 도쿄전력 사이의 결탁”이 사태를 더 악화시킨 여건을 조성했던 것으로 추후 조사에서 드러났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사고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의 수립과 이행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저자
- N.A. Beresford, S. Fesenko, A. Konoplev, L. Skuterud, J.T. Smith, G. Voigt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157()
- 잡지명
- Journal of Environmental Radioactivi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7~89
- 분석자
- 윤*효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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