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 가열에 의한 용접부의 각변형 방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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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의 대형화, 고속화에 맞추어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HY-80강, HSLA-80강, HY-100강과 같은 고장력강의 용접작업에서 반복되는 가열과 냉각에 따라 용접부를 구성하는 용접금속과 용접열영향부의 불균일한 팽창과 수축에 의해 용접변형이 발생한다. 이러한 용접변형은 선체 용접구조물의 품질과 사용성능에 해를 입히는 용접결함으로 작용하므로 용접부의 품질관리 차원에서 용접변형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선박의 고장력강 용접구조물에 발생하는 용접변형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비용, 작업성, 현장 적용성, 환경문제, 자동화 등의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최적의 가열 공법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주파 코일에서 자장이 발생하여 금속재료에 전류가 흐르는 유도가열시스템은 자장분위기에서 금속재료의 내부에 발생하는 와전류에 의해 금속재료 표면의 바로 아래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열이 복사되지 않고 금속재료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특성을 갖는다.
○ 유도가열시스템의 제어장치는 화염가열시스템에 비해 자동화가 용이하고 탄화수소 가열가스의 퓸과 부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가열기술이며 작업의 반복성(repeatability)이 뛰어나고 작업자의 교육?훈련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므로 향후 용접변형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므로 이에 대한 기술의 개발 및 확보가 중요하다.
○ 용접구조물에서 플랜지의 판두께가 크면 용접에 의해 생성되는 각변형의 크기도 작아지기 때문에 용접중의 동시 뒷면가열에 의해 각변형을 용접후의 변형 교정작업을 성력화할 수 있는 정도까지 억제할 수 있다.
○ 용접변형의 주 원인은 용접부 근방에서 생기는 국부적인 수축이며 이 밖에 조립 제조된 부재의 2차 조립단계에서 생기는 부재간의 간격이나 어긋남과 이들의 교정이 변형이나 치수오차의 원인이 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수적이다.
- 저자
- Kotani Yuk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34(1)
- 잡지명
- 溶接學會論文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7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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