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일본의 해상풍력터빈 부유체의 개발

전문가 제언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중 경제성과 기술 성숙도에서 우수하게 평가되는 풍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연 2030%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 입어 2014년에는 누적 설치 용량이 369GW에 달해 원자력의 설비 용량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육상에서 주로 건설되던 풍력발전단지는 입지 선정의 용이, 양질의 풍력자원 확보 등에서 유리한 해상풍력(offshore wind power)로 확대되고 있다.

 

해상풍력터빈이 설치되는 부유식 구조물인 부유체(floater)는 일반 해양구조물에서와 같이 반잠수식(semi-submersible), TLP(Tension Leg Platform) 방식, SPAR 방식으로 분류된다. 이들 방식 중 TLP 방식은 계(mooring)용 해저지반의 기초공사가 필요하여 건설비용이 높고, SPAR 방식은 구조가 단순하여 건설비용은 낮지만 구조상 흘수(draft)가 깊어 건조와 조립장소에 제약이 따른다.

 

일본의 Mitsubishi 중공업은 'Fukushima 해역의 부유체식 해양풍력단지 실증 연구사업'에 있어 7MW 풍력터빈을 탑재하기 위한 부유체에 V자형 반잠수식을 적용했다. 또한 실증연구사업 수행 결과를 토대로 V자형 반잠수식 부유체에 대한 설계와 공사방법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향후 부유식 해상풍력터빈의 사업화에 대해 검토했다.

 

유럽국 중 독일의 경우는 2020년까지 총 전력공급 중 신재생에너지원의 비율을 20%로 계획하는 등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공급비율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서남해안의 2.5GW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되는 조선해양산업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인력기술장비 활용이 가능한 해상풍력 관련 사업 확대가 아쉽다. 국가의 해상풍력발전계획의 확대와 함께 관련 기업의 해상풍력 관련기술의 개발 및 국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저자
Masao Komatsu,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6
권(호)
53(2)
잡지명
三菱重工技報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28~36
분석자
이*원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